큰 늑대 작은 늑대 - 프랑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83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나딘 브룅코슴 글, 이주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아, 그래요, 누구나 느끼는 감정들 아닐까요? 혼자 쓸쓸히, 그러나 용감하게 살았는데 어느날 누군가 내 곁에 왔을 때요, 은근히 기대게 되고, 마음 쓰이고, 기울지요.

그러다가 막상 헤어지게 되면 캔디가 되려고 하지만 그게 쉽지 않잖아요? 친구, 연인, 누구에게나, 어떤 경우에나 느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큰 늑대도 작은 늑대도, 다 우리들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겉으론 강해보이지만 외롭고 선하고 착한 우리들의 모습이요.

읽는 순간 마음에 딱 와 닿는... 큰 늑대의 아픔, 기다림, 외로움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그림책이었습니다.

간만에 좋은 책, 만났어요. 잘 봤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짱뚱이랑 놀 사람 여기 붙어라 - 열두 달 놀며 노래하며
오진희 지음, 신영식 그림 / 파랑새 / 200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이런 놀이하고 놀자고 하면 아이들이 싫다고 할 것 같아요. 너무 심심하다고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우리 어린 시절에는 많이 하고 놀았던 놀이, 노래들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보기보다는 엄마들이 보면 어린 시절 생각나서 좋아할 것 같아요. 요즘은 대안학교나 캠프에 가면 이런 놀이를 일부러 알려준다고도 하던데... 만나보기 쉽지 않은 놀이들이네요.

고 신영식 선생님의 새 그림을 넣을 수가 없어서 짱뚱이 책에 나왔던 기존 그림들중 적합한 것을 실었다고 하시네요. 아쉽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몸에 약이 되는 꽃차 요리 - 모악산의 향기
최양수 지음 / 하남출판사 / 200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대로 한다면 꽃차로 만들수 없는 꽃은 거의 없을 것 같아요. 이 책을 보고 꽃을 보면 다 꽃차 재료, 튀김 재료로 보일 것 같네요.

언젠가 TV에서 꽃농장 하시는 분이 꽃 비빔밥 만들어 드시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맛이 어떨까 정말 궁금합니다. 꽃튀김 만들어 보고 싶어요.

온갖 꽃으로 만든 차, 엑기스, 튀김, 술까지 다 만나보실 수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세계요리 - 아빠가 만드는 쉽고 폼나는 요리
유준민 지음, 김세영 사진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에 있는 요리를 다 먹어보고 싶어요. 너무너무 맛있게 생겼어요. 저는 파스타 종류를 좋아하는데 이 책에 나오는 피자, 파스타는 다 먹어보고 싶네요.

멕시코 요리도 소개해주고 있는데 정말 먹고 싶어요. 먹음직스럽다는 말에 딱 맞아요.

터키 클럽 파니니라는 음식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누른 잡곡빵이 독특해 보여요.  팬에 식빵을 구울 때 무거운 물건을 올려 납작하게 눌러주면 파니니의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맛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만들어 보고 싶어요. ^^

만들어서 저도 먹구요, 친한 사람들에게 선물도 하고 싶은 요리가 잔뜩 나온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쇼핑 테라피 - 가장 유혹적인 인생 레슨
아만다 포드 지음, 정윤희 옮김 / 넥서스BOOKS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여성이 쓴 책이고, 여성의 심리를 잘 알고 쓴 책이라 그런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남편과의 쇼핑 이야기라든지, 직관에 따른 쇼핑이 좋을 때도 있다는 것도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마샤 스튜어트의 삶, 살림이 아무리 멋져 보여도 난 마샤 스튜어트가 아니기 때문에 그 여자를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것이 굉장히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네요. 누구나 55달러짜리 쓰레기통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마음에 드는 지갑을 하나를 샀다면 훨씬 경제적이었을 것을, 그 지갑을 못 사는대는 이것 저것 다른 지갑을 여러개 샀을 때 어느 것이 더 좋은 쇼핑이었는지 이야기하는 부분도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현명한 여자,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더 발전시키려는 멋진 여자가 되고 싶다, 현명한 쇼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