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달학습 5학년 4월호 - 2008
능력개발교재연구소 엮음 / 동아서적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꾸준하게 하는 공부를 위해 월간 교재를 선택합니다. 다달학습은 제가 어릴 적에도 있던 문제지입니다. 과목별로 많지 않은 양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과목별로 적절한 분량이 실려 있어서 아이가 성취감을 느끼며 공부하기에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트 레이서 4 - 정의의 졸라맨, 아마존 대탐험편
유니트 픽처 엮음 / 담터미디어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아들 녀석이 졸라맨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졸라맨을 잘 그리구요.^^  졸라맨 그리기가 쉽나봐요. 아들이 좋아하는 졸라맨 만화라 골랐습니다. 아마존에 대해서 좋은 상식을 많이 전해주고 있어요. 환경문제, 과학상식도 얻고 졸라맨 만화도 볼 수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제  대학 국어 시간에 배웠어요. 문학 작품은 쾌락과 교시를 주어야 하는데 그 중 주가 되는 것은 교시이고, 쾌락은 교시를 주기 위해 미끼처럼 던져 넣는 것이라구요.

그 강의를 들으면서 <허삼관 매혈기>가 떠올랐습니다. 이 책이 쾌락과 교시를 잘 전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피를 팔아 가정을 이루고, 피를 팔아 자식을 먹여 살리고, 피를 팔아 자식을 구하려고 하는 아버지의 삶이요,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더라구요.

허삼관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피를 팔고 와서 "물을 마시지 않고 갔다"고 후회를 하는 허삼관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가 허삼관의 이웃사람이 된 것처럼, 허삼관의 인생을 함께 한 것처럼 느껴지는 동일감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더라구요.

한국에 가시고기 아버지가 있다면 중국에는 허삼관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 결말 부분은 읽는 사람을 참 행복하게 합니다. 허삼관이 인생을 헛살지 않았다는 것, 허삼관의 고생이 보상을 받았다는 것이 행복하네요.  희망이 느꼈졌어요. 고생 끝에 낙이 있다고 해야 할까,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에게 고생을 보상받을 수 있다고 희망을 주는 것 같네요.

위화의 소설을 처음 읽었는데요, 좋은 책, 고맙게 잘 읽었다고 생각합니다.  허삼관의 삶의 모습 속에서 변화하는 중국 사회를 엿볼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촐라체
박범신 지음 / 푸른숲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에 대한 광고를 봤을 때, 다음에 읽어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산 이야기, 남자들의 도전, 뭐 그리 땡기지 않았거든요. 근데 신문에서 이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이었던 분의 사진과 요즘 근황을 봤습니다. <촐라체>라는 책이 나올 수 있었던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기사 보고 다음 날, 이 책 봤습니다. 왠지 읽고 싶더라구요.^^  이 책은 촐라체 등반 중 조난을 당했으나 살아남았던 두 분의 실화는 아닙니다. 산악인 박정헌, 최강식 씨의 험난했던 하신길이 이야기의 모체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소설의 주인공은 아버지가 다른 형제이거든요.

두 형제의 갈등과 화해, 두 형제와 함께 산에 오르는 선배(형의 학창 시절 교생 선생님)의 이야기가 세 사람의 시선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형의 입장에서, 동생의 입장에서, 선배가 보는 관점, 선배의 인생이 나타납니다.

참, 뜻하지 않게 영교의 생명을 구해준, 조난자의 존재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그의 피켈에 새겨진 글귀... 마음이 아픕니다. 오래 전에 생명을 잃은 조난자가 다른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산이었기에 가능했던 것 아닐까요?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 이럴 수도 있겠구나, 그랬구나... ' 이런 말이 계속 떠오른 책입니다.

이 책에 담긴 깊은 뜻, 작가가 하고자 했던 말을 제가 다 캐취하지 못했을 것 같은데요, 제가 50%만 이해했다고 해도 책을 읽은 보람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이 가득한 집 2008.4
행복이가득한집 편집부 엮음 / 디자인하우스(잡지)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표지 그림이요, 뚱뚱한 사람들을 그리는 보테로라는 화가의 작품입니다. 솔직히요 동글동글한 그림이 정겹습니다. ^^

볼테르의 작품 세계가 잘 소개되어 있구요, 요즘 저도 집을 예쁘게 가꾸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어서 인테리어 쪽을 많이 봤습니다. 예쁜 집들이 너무 많아요. 아이들 방이 예뻐서 샘나요. ^^

<푸에라리아 미리피카>라는 성분이 가슴을 예쁘게 만들어 준다는 기사도 있네요. 관심 있습니다. ^^

탄력에 대처하는 몸의 자세라고 해서 바른 몸가짐을 갖는 정보도 주구요. 아줌마라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저도 허리가 구부정하고 척추에 무리를 주고 있거든요.

모로코의 보물 아르간 오일에 대한 기사에서요 모로코 여인들이 I love NY라고 씌여진 티셔츠를 한장씩 들고 기념사진 촬영을 한 것이 인상적이네요. 좋다고 해야 하나, 마음에 안 든다고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획일적인 유행을 따라하라고 알려주는 것 같아서요. 키엘이라는 회사가 공정무역을 한다는 뜻에서 복지사업을 하는 모양인데 사진이 좀 그렇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