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2008.5
좋은생각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마음을 훈훈하게 꽉 채워주는 좋은 글들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늘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고 읽고 있으니까요. ^^ 이번 호에서 제 마음을 가장 기쁘게 해준 글은 <감동을 주는 리더>편입니다. 손권과 주태 장군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좋은 글도 하나 소개하면요,

"옛말에 청동을 거울로 삼으면 의관을 바르게 하고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흥망성쇠를 볼 수 있으며,

사람을 거울로 삼으면 득실을 밝힐 수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사람은 자신과 남을 비추는 거울로써 자신과 다른 사람의 거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옛 사람들이 사람을 거울로 삼는 일에 열중한 이유라고 하네요.

 

좋은 글 많이 만나보실 수 있는 5월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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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지음 / 오픈하우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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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공지영 씨도 공지영 씨를 싫어한다고 하는 분들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를 받으시네요. 그 분들이 올린 글을 보면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하십니다. 근데요, 제가 생각해 볼 때요, 공지영 씨를 싫어하는 분들이 있다면 공지영 씨 본인의 행동이나 말보다는 주변분들 때문에 미운 마음이 생기는 것 아닐까 싶어요. 대한민국 출판계 최고 미녀 소설가라든지, 노소설가가 공지영 씨에게 "이쁜 게 죄다"라고 했다는 말을 들으면 거부감이 생기잖아요. 이쁘다, 안 이쁘다는 주관적인 감정인데 언론에서 일부러 그런 식으로 말을 올리니까 거부감이 생기는 것 아닐까 싶어요.

이 책에서도 딸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본인이 엄청 상처를 많이 받았다구요. 그런 시기심, 질투를 불러일으키는 것도 사주를 보면 들어 있다니 공지영 씨도 이쁜 댓가를 치르는 것이겠지요. ^^

따님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인생 이야기, 책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박경리 씨가 아들을 잃은 이야기를 소설로 써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저도 그 책을 읽어봐야 겠습니다. 몰랐네요.

공지영 씨는 어떤 책을 좋아하는지, 어떤 구절을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받았는지 여러분도 함께 해보실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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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달인 : 속담편 우리말의 달인 4
김현수 지음, 진승남 그림 / 북스(VOOXS)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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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한 쪽면은 만화이고요, 다른 한 면은 글로 되어 있습니다. 북한 속담도 알려주고, 재미있는 우리 말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서 좋습니다. 글은 꽤 분량이 많아서 꼼꼼하게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책 표지 하단에 씌여 있는 <눈썹만 뽑아도 똥 나오겠다>라는 말의 뜻은요, 작은 괴로움도 참지 못하고 엄살을 부리는 사람을 보면 사람들이 그 엄살쟁이를 떠올리며 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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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왜 그래? 비룡소의 그림동화 193
윌리엄 스타이그 글 그림, 조세현 옮김 / 비룡소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그래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른들은 모순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 눈으로 본다면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지요. 근데요, 그러는 어른들도 힘들다구요. 운동을 많이 하는 척하지만 뛰지는 못하고, 멋대로 하고, 변덕스럽고, 고집 세고... ^^ 

근데, 어른도 꼭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라는 것~ 아이들이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

그림도 재미있고 글도 재미있어요. 불만에 가득찬 주인공의 표정도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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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코끼리 보림창작그림책공모전 수상작 5
하재경 지음 / 보림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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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물원에 가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동물원에 가보면 우리 속에 갇혀 있는 동물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콘크리트 바닥때문에 발에 염증까지 있다는 동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귀한 동물들을 보호해준다는 좋은 면도 있지만 동물원의 동물들은 인간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환경과 똑같은 동물원을 만들어 줄 수 없다면 모두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코끼리도 불쌍합니다. 서커스에서 고생을 많이 하네요.  결국 코끼리는 죽지만 소원을 성취하게 되어서 읽는 동안 저도 기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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