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도니가 10년만에 깨어난 날
리치 블레이크 지음, 박중서 옮김 / 까치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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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요, 소방관 도니가 10년만에 깨어난 날에 대해서만 말하고 있는게 아니라 도니의 어린 시절, 도니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바쁠 때 읽으면 눈에 안 들어와요.

좀 한가할 때 맘 잡고 읽으면 사람이 사람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 가족, 추억의 소중함이 느껴지기는 하지요.

도니가 하는 말이 아니고, 도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입니다. 재미가 없을 수도 있는데 사람의 인생, 작은 추억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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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의 개인전 - 개정판, 서울대 교수진이 추천하는 통합 논술 휴이넘 교과서 한국문학
이문열 지음, 박승원 그림, 박우현 논술 / 휴이넘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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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가 실제로 힘든 일은 다 했으니 실무자네요. ^^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김씨는 뭐 실무자이고 베테랑이니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갖고 싶을만 하지요. 내가 뭐가 못나서 못 할까 싶기도 할 꺼예요. 김씨의 이야기를 여러 사람의 눈으로 읽어보고 생각해보니까 재미있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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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집쟁이들
박종인 글.사진 / 나무생각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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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을 보는 느낌입니다.  자신들만의 독특한 주관을 가지고 사는 분들의 삶을 살짝 엿보는 느낌이네요.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은 삶을 살 수는 없잖아요. 이런 분들이 있어야 "소신", "주관", "내 멋"이라는 말이 있을 것 같네요.

사진도 실려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이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읽으니까 더 와 닿는 느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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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에스트로, 대왕 세종
이수광 지음 / 샘터사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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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 왕이 되기 전의 이야기, 왕이 된 후의 이야기, 왕으로서의 세종, 아버지로서의 세종, 남편으로서의 세종, 인간으로서의 세종의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전 요즘 TV에서 하는 세종 대왕 관련 드라마를 안 보기 때문에 이런 유행책에 관심이 있던 것은 아니지만 세종에 대한 것보다 자손들, 부인, 신하들과의 관계등등 다양한 것을 알고 싶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 사건>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 책을 쓰신 이수광 님의 책이라 더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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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2008.5
행복한동행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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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호 내용도 풍성하고 좋습니다. 마음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이야기들이 많아요. 좋은 영화 정보도 주고, 재미도 주고, 상식도 주는 책입니다. 알짜북이지요.

5월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한 글은 '나를 아끼고 사랑하자'라는 글입니다.

"나 자신을 사랑한다 함은 있는 그대로를 들여다보고 인정하며 덜 가졌어도 남과 다른 것을 가진 자신의 가치를 기뻐하는 것이다. 마음이 어두우면 세상을 보는 눈도 어둡고 척박해진다. 그러나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은 자신감이 넘친다. 현재의 삶이 다소 힘겹더라도 나를 궁지에 몰지 않는다. 늘 스르로에게 수고했다며 위로할 줄 알고 더 노력하는 삶이 되도록 기쁜 마음으로 부추긴다. 지나친 욕심으로 나를 괴롭히지도 않으며 실패했다 해도 좌절하지 않는다."

저에게 용기를 주는 글이라 고맙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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