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사 가기 싫어요! 한림 저학년문고 10
토마스 슈미트 글, 스테파니 샤른베르그 그림, 유혜자 옮김 / 한림출판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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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주인공 피파가 지금 사는 집보다 더 좋은 집으로 가게 되어서 좋아요. 형편이 어려워져서 이사가는 거라면 속상했을텐데 말입니다.

전에 살던 집에서 그려 놓았던 벽지 위의 그림들도 데리고 이사를 왔네요. 잘했습니다.

정든 것으로부터 떠나야 하는 아이의 불안함, 서운함을 잘 표현해놓은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읽기에 내용이 어렵거나 많지 않아서 저학년용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과 함께 유아용이지만 마루벌의 < 안녕, 우리집>이라는 책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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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들의 비밀 수첩 - 피겨 신동 김연아에서 수영 신동 박태환까지
이정은.이나영 지음, 원유미 외 그림 / 해냄주니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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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할 길을 알고, 자신들 스스로 하고자해서 하는 고마운 아이들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이 책에 소개된 아이들처럼 목적을 가지고 가야할 길을 찾아 간다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요.

무엇을 해야 할 지, 엄마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일찍 깨우친다면 그만큼 시간을 더 번다고 생각합니다.

고마운 아이들, 철 든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물결양은 인간극장에서 본 것 같은데 동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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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빵
이철환 지음 / 꽃삽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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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물상>, <못난이 만두>, <곰보빵>을 이번 주에 다 읽었네요. ^^  몰아서 읽었더니 좀 그렇네요. 세 책에 똑같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서 좀 서운했다고 할까요. 게다가 어떤 책에서는 좀 더 확실한 결말을 내어주셨는데 그게 그리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차라리 똑같은 내용을 이 책, 저 책에 실었으면 좋았을 뻔 했어요. 이 책에 보면 연희를 나중에 우연히 만나게 된 이야기가 나와요. 연희를 따라 천안까지 갔다가 거기서 논산훈련소에 갔다고 하시네요. 그 이야기는 안 봤으면 더 좋았을 뻔 했어요.

다른 책에서 읽었던 연희와의 추억은 중학교때로 끝났으면 더 좋았을 뻔 했어요. 자꾸 결말에 살을 붙여 놓아서 감동이 덜 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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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의 쾌변독설
신해철.지승호 지음 / 부엔리브로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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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 뚜렷한 분이지요. 똑똑한 분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에 보면 남과는 다른 라디오 진행을 하셨다고 하는데 아주 좋네요. 오프닝 멘트, 시그널 곡 없는 방송, 아주 멋집니다.

이 책은 신해철 님이 쓰신 책이 아니고 대담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우리나라에 한 분 이라는 인터뷰어 지승호 씨와 신해철 님의 대담입니다.

신해철 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 좋아질 것 같구요, 싫어했던 분이라면 호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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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리더십, 초등 반장 선거로 결정된다
이혜범 지음 / 예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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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회장, 반장 하면 좋지요. 리더십고 기르고, 선생님과도 더 가깝게 지낼 수 있고요. 근데 요즘 학급 임원은 엄마들이 70% 이상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 반에 임원이 6명씩이나 되는데 엄마 벼슬이지 애 벼슬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게다가 반장턱도 내야 하고,  알게 모르게 돈도 내야 하고 엄마가 신경쓸 게 너무 많아서 아이가 반장, 회장 선거에 나간다고 해도 말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왕 아이가 벼슬을 하게 되면 엄마가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야 겠지요. ^^  그냥 읽었습니다. 아이를 반장, 회장 시키고, 리더십 키워주려고 읽은 책은 아닙니다. 그런 거 안 해도 리더십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해 보기 위해서 읽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다 리더십이 있을 수는 없구요, 명문고, 명문대학에 가기 위해서 돈 주고 리더십 가르쳐주는 학원에 다니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모두 다 리더십이 있어 "나를 따르라"라고 한다면 어떤 세상이 될 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으신 어머니께는 제 리뷰가 도움이 안 되겠지만 읽고 난 후 저의 생각은 " 어거지"로 되는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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