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잇 라이프 (보급판 문고본)
앨리스 카이퍼즈 지음, 신현림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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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모녀, 서로에게 큰 의지를 하며 살고 있는 모녀의 정이 느껴지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1318에 해당하는 딸이 있어서 그런지 글 한 줄  한 줄이 마음에 와 닿네요. 근데 엄마가 유방암으로 죽는군요. 앗~! 결말을 말씀드려서 죄송해요. 근데 결말을 알고 보시면 느낌이 더 좋을 수도 있겠어요. 왜냐하면, 엄마가 아프기 전의 메모들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일 수도 있는데 서로 겨누고 있거든요. 죽고 사는 거에 비하면 정말 아무 것도 아닌데 엄마와 딸의 신경전이거든요. 아이와 함께 오래 살면서 힘이 되어주고 지켜봐 줄 수 있는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끼게 해주네요. 모든 책들이 읽는 사람들마다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책은 특히 더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이 책 보고 운동 더 열심히 해서 건강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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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vits 1 - 신임 디자이너의 좌충우돌 사회 체험기 러비츠
이기원 지음 / 산돌티움(Sandoll TIUM)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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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보면 작은 글씨로 씌여져 있답니다. <신입 디자이너의 좌충우돌 사회 체험기>라구요. 그렇네요. 일상적인 이야기, 회사 동료들과의 알콩달콩한 이야기, 집에서의 생활까지 소소한 이야기거리들을 재미있는 만화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마린 불루스 이야기랑 비슷한 느낌도 있어요. 근데 중반 부분을 넘어가면 좀 독특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기억 속으로 여행이랍니다. 마린 블루스와는 좀 다른 느낌을 전하기 위해서 색다른 소재를 찾으신 것 같아요. 2편까지 봐야 정확하게 느낌을 알 수 있겠습니다. ^^ 초등학교 5학년 아들도 재미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여러번 반복해서 본다는 건 재미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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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7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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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영 맨이 나타났습니다. 마크 영 맨이 잡히지 않았기에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기적인 악당이기는 하지만 보물찾기 식구들과 인연이 잘 맺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조교 누나랑 어떻게 좋은 관계가 되지는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꽃의 나라, 축제의 나라, 치즈의 나라, 화가의 나라 네델란드 편 재미있었습니다. 원추리 꽃이 원래 우리 꽃인데 외국에서 백합으로 품종 개량을 했군요. 아쉽네요. ^^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을 뻔 했습니다.

얀 선생님과 꽃집 누나가 어떻게 되었을까 궁금하네요. 저도 네델란드에 가면 정어리를 꼭 먹어보고 싶어요.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좀 있을까 싶어서요.^^  고맙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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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는 어떻게 보았을까 - 날씨
콜린 캐롤 지음, 윤지영 옮김 / 함께읽는책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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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것, 바람이 부는 것을 그림을 보면서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얼마나 추울까, 얼마나 저 바람이 싫을까가 그대로 느껴지네요. 정말 화가의 능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집트 벽화에 그려진 태양, 태양을 숭배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멋집니다. 햇살마다 떠받드는 인간의 손을 그려 놓은 것이 인상적이네요. 디자인 같아요. 느낌이 굉장히 강합니다.  햇살 한 줄기라도 소중하고  고맙다고 생각하는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 있군요.

화가들의 그림이 얼마나 많은 느낌을 주는지, 영향을 주는지 느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자꾸 느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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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20 - 국민주 탄생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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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16권까지는 나오자마자 샀어요. 근데 어느 날 보니 셋트로 권 당 오천원씩 파는 거 보고 너무너무 실망해서 이제는 안 사고 동아일보로 봅니다. 술에 관한 것, 동아일보에서 본 것입니다.  뭐, 식객의 내용 좋은 거야 다 알죠 뭐. 20권은 좀 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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