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1
강한나 지음 / 아리스(Aries)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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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꼽 친구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여자 친구와 군계일학인 남자 친구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주변에 여자가 많아도 군계일학 남자 친구는 소꼽친구만 좋아한답니다. 물론 가끔 한 눈을 팔기는 하지만, 그래도 결국은 고향으로 돌아오는 연어처럼 소꼽친구를 좋아한다는 거네요. 한유랑 풍 하이틴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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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사랑해요
알랭 쎄르 글, 올리비에 딸렉 그림, 백수린 옮김 / 창비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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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도시에서 소년 소녀가 서로의 존재를 인식합니다. 옆 건물에 살고 있지요. 소년이 소녀에게 편지를 한 통 보냅니다. 그냥 우체통에 넣은 것이 아니라 우표를 붙여서요. 근데 집배원 아저씨가 편지를 흘리고 갑니다. 그 때부터 이 편지는 온 세상을 돌아다니다가 결국 오랜 세월이 흐린 뒤에야 소녀에게 전해집니다. 우째 이런 일이...

몇 십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둘은 계속 서로 마주 보고만 있었네요. 가치있는 사랑, 지켜주는 사랑, 기다리는 사랑이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이건 좀...

요즘 CF 중에 전지현보다 애인이 좋은 이유가 나오잖아요.  사랑은 쳐다보고만 있는게 아닙니다. 사랑한다고 진작 고백을 해야지요. 이거 참, 안타깝고 답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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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탐험대 인더스 인류 문명 발굴하기 6
일로나 아로노브스키 외 지음, 정윤희 옮김, 조가영 감수 / 넥서스주니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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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들이 착용한 장신구는 좀 독특합니다. 요즘도 페루나 인도에서 악세사리를 사오기도 하고, 수입하기도 하지만 옛 사람들이 이렇게 예쁜 장식품을 사용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이 책에도 구슬로 엮은 목걸이가 나오는데요, 요즘도 비슷한 스타일의 악세사리들 있거든요. 좀 크고 독특한 악세사리를 원하는 분들이 이런 목걸이 합니다.

옛 사람들도 미적 감각, 위생감각, 문화에 대한 인식이 대단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옛 인더스 문명 사람들이 사용하던 저울추도 나와 있어요. 정말 섬세합니다.

신기하지만 아직은 약간 낯선 인더스 문명에 대해서 잘 알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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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최고의 식사! 샘터어린이문고 11
신디위 마고나 지음, 이해인 옮김, 패디 보우마 그림 / 샘터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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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을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지만 이 책을 어디선가 본 적이 있어요. 신문에 신간 코너 소개에서 봤을까요? 저도 기억이 잘 안 나네요.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동생들을 실망시킬 수 없어서 맹물을 계속 끓였다는 의젓한 누나의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될 기대를 하다가 잠이 들지요. 다행히 엄마의 친구분이 먹을 것과 돈을 갖다 주셔서 아이들은 밤의 희망이 아침에 현실로 이루어졌어요. 정말 기쁘네요.

먹을 것이 떨어졌다는 것, 근데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다는 것, 이 망막함을 어떻게 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  이해인 수녀님이 옮기신 책입니다.  의젓한 누나도 고맙고, 칭얼대지 않고 누나가 하라는대로 해준 동생들도 고맙고, 마날라 아주머니도 정말 고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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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2
강한나 지음 / 아리스(Aries)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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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랑 만화로 이 책을 보면 어떨까 싶었어요. 두 꽃미남의 사랑을 받는 여주인공, 학생인지 성인인지 구분이 안 되는 여자 주인공, 별로 예쁘지는 않지만 제법 나름대로 능력도 있구요.

현우와 마준, 몰린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별 사건은 없구요, 그냥 여주인공의 심경 변화에 관심을 갖고 보면 읽은 보람은 있을 것 같은 책입니다. 근데 마음에 와 닿는 내용은 아니구요.

심플한, Cool한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1편이 훨씬 알차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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