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지 사진까지~

중학생 필독 소설 2
김혜니 지음 / 타임기획 / 2007년 12월

달구지 사진도 실려 있구요, 땅따먹기가 어떤 놀이인지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본 적이 없어서 이렇게 사진으로 봐야 한다니... 민속촌 같은 데나 박물관에 데리고 가서 확실하게 보여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이 읽어두면 좋을 소설들을 읽어볼 수 있구요, 보충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이해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수난 이대>는 중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니 이런 책을 통해 미리 좀 읽어두면 좋겠지요?

저도 관심 많아요

우리집 패브릭 인테리어 - 아름다운 집을 위한 특별한 아이디어 100가지
탐신 웨스턴 지음, 한유미 옮김 / 아카데미북 / 2007년 3월

아기자기, 알콩달콩 예쁜 것들에 눈길이 닿습니다. 옛날에는 그저 깔끔한 것이 좋았는데 요즘은 예쁜 것도 찾게 되네요. 부엌에 있는 작은 창에 다는 예쁜 커텐을 두 개나 샀거든요. 근데 더 예쁜 것이 자꾸 눈에 띄는 거예요. ^^;; 낭비할까봐 안 사고 참고는 있지만 그래도 이제는 이런 패브릭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예쁜 쿠션 보면 사고 싶구요.^^

만드는 방법과 재료도 소개해주고 있는 책이기는 한데요, 이 설명만 보고도 읽는다면 거의 홈패션 전문가 수준 아닐까요? ^^  그냥 이 책을 참고해서, 다음에 예쁜 제품 구매하면 좋겠습니다.

선죽교 위의 핏자국은?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2 -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최용범.이우형 지음 / 교학사 / 2008년 5월

선죽교 위의 핏자국은 정몽주의 핏자국이 아니구요, 사람들이 그의 억울한 죽음을 기리기 위해 붉은 돌을 심어 생겨난 것이라고 합니다. 오호~! 역시 정몽주는 대단한 사람이었군요.

우리 역사를 많은 사진들, 설명, 세계사 연표와 함께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만화도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지루하지 않도록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서와 문제지 만드는 회사라 그런지 역시 확실하게 잘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TV문학관 생각이 나네요

중학생 필독 소설 3
김혜니 지음 / 타임기획 / 2007년 12월

이 책에 소개된 작품들은 TV문학관에서 봤던 작품들이 아닌가 싶어요. 의식있는 단편 소설들을 소개해주고 있는 시리즈 3편입니다.

<젊은 느티나무>, <꺼삐딴 리>, <서울,, 1964년 겨울>, <모래톱 이야기>, <강>, <요람기>, <뫼비우스의 띠>,<서편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저는 <요람기>는 읽어본 적이 없어서 이 책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학생들이 국어과목 공부를 위해, 교양을 위해, 상식을 위해 꼭 읽어둘만한 좋은 글들을 소개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어풀이, 문장의 속 뜻, 사진 자료등등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보조 설명이 실려 있는 고마운 책입니다.

사진 좋고, 설명 좋고~

어린이를 위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1 - 선사 시대에서 남북국 시대까지
최용범.이우형 지음 / 교학사 / 2008년 1월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회 과목을 어려워합니다. 국사 부분은 이런 책을 통해 다양한 사진을 접하고 미리 역사의 흐름을 좀 알고 있다면 이해하기에 쉬울 것 같아요.

사진이 큼직하니 좋습니다. 교과서 만드는 회사에서 만든 책이라 그런지 부교재로 사용하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일목요연하게 설명이 잘 되어 있네요.

책도 묵직하고 모양을 낸 책은 아니지만 내용이 충실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