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읽는 중국 신화 1 산하 지식의 숲 1
동 샤오핑 외 지음, 장인용 옮김, 까오 샹양 외 그림 / 산하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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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림으로 읽어요. 책이 좀 두꺼워서 아이들이 읽기에 좀 힘들지 않을까 했어요. 중국 신화를 만화로도 읽었고 다른 책에서도 봐서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서 골랐지만 좀 걱정되더라구요.

근데요. 표지를 딱 넘기는 순간 웃음이 났어요. 진짜 그림으로 봐야 해요. 글의 분량이 적어요. 큰 그림 밑에 글씨는 몇 줄~!  아이들이 읽기에 좋잖아요. 한 권 다 읽었다는 자신감, 만족감도 줄 수 있구요. ^^

그림도 좋습니다. 중국 분이 그린 그림이네요. 이국적이고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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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 살롱
조용헌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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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용헌 선생님 팬이거든요. 신문의 칼럼도 꼬박꼬박 읽고 있구요. 이렇게 조용헌 선생님 책도 여러권 찾아서 읽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 책은 신문 칼럼중에서 좋은 글을 모아 놓은 모양입니다. (제가 칼럼을 다 읽기는 했지만 다 기억을 하지는 못합니다. ^^;;)

비빔밥에서 보여지는 오행에 대해 설명하신 글이 있어요. 정말 좋습니다. 저도 도학에 관심이 있으려나 봐요. ^^

비빔밥의 참기름은 水이고, 나물은 木이고, 밥은 金이고, 고추장은 火이고, 계란 노른자는 土래요. 정말 희한하지요. 이렇게 오행이 잘 어우러진 음식이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나 봐요.

찬찬히 읽어보시면 재미도 있고, 엄청 상식도 늘고, 조용헌 선생님의 다른 책을 또 읽고 싶다는 중독성도 생기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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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공감 - 김형경 심리 치유 에세이
김형경 지음 / 한겨레출판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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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의 고민을 살짝 들여다 보며 내게 똑같은 고민이 있다면 살짝 해결책을 훔쳐 볼 수도 있어서 좋네요. 아주 많은 심리학, 정신분석학에 관한 책을 읽으신 작가님이 다른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도 있어서 저도 해결책, 좋은 개선 방안을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 사람의 고민도 있고 여러 사람의 고민도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사람사는 세상, 별반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자 친구, 직장, 자기 내면의 괴로움땜에 고민하는 내용이 비슷한 것들도 있거든요.  찬찬히 읽어보시면 "남의 이야기"를 읽는 거라 재미도 있구요, 내게 있는 고민에 대한 해결책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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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간 공주님 그림책 도서관 41
잔느 윌리스 글, 유경희 옮김, 로지 리브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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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의 예절, 참 중요합니다. 요즘 젊은 엄마들은 다 공주, 왕자님을 키우는 왕비님들이고, 자신들이 왕이라 그런지 남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도서관 열람실 내에서 음식 먹고. 음료수 마시고, 애가 떼를 써도  데리고 나가지 않지요. 혼을 내지 않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하는 거 안 좋거든요. 애가 도서관 가는 예절이 바르지 않다면 굳이 도서관에 데리고 다닐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이 책을 보면 아무리 집에서 공주고 왕자라도 도서관에는 자기 맘대로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제발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샌다는 것을 명심해서 서로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옳지 않은 행동을 하는 주인공을 보며 아이들이 도서관에 가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엇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예쁜 책을 통해서도 반성하고 느끼지 못한다면 도서관에 갈 자격이 없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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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미안해 그림책 도서관 42
한나 쇼 지음, 유경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미안하다는 말 해도 안 죽는데, 미안하다는 말을 못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속으로만 미안하면 뭘해요? 정말 말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 하지요.

이 책에는 정말 재수없는 왕따 족제비가 나옵니다. 하는 짓도 어쩜 그렇게 제 시누이들 같은지...^^

근데요, 족제비가 정신을 차리고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합니다.  어려운 말이지만 하면 좋잖아요? 친구들과 화해도 하고 말입니다.

진정한 친구란 어떤 것인지, 좋은 친구가 되고, 좋은 친구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려주고 있는 좋은 그림책입니다.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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