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오백년 3 - 중종에서 광해군까지
조성계 글 그림 / 교학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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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중종에서 광해군까지 임금이 되기 위해 거쳐야 했던 일, 임금이 되어서 있었던 일, 죽음까지 각 시대 왕들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고 좋네요.

문정왕후의 계략에도, 어머님의 뜻을 받들겠다고 불 타 죽으려 한 인종 임금님 이야기가 마음 아픕니다. 임금님이 아명을 부르자 , 아버님에 대한 효도때문에 밖으로 나왔다고 하지요.

 이 책에는 아명을 부르는 아버지의 애타는 마음은 없어서 좀 아쉽네요. 세자라고만 하지, 아명은 안 부르거든요.

그래도 뭐 재미있게 본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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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오백년 Vol.4 - 인조에서 순종까지
조성계 글.그림 / 교학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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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현세자의 죽음이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인조 임금님이 소견이 너무 좁았던 분은 아닐까 싶어요. 소현세자가 임금이 되었더라면 우리나라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 유명한 장희빈이 이야기도 재미있구요, 조선시대 임금님들도 참 마음 힘들게 살았겠구나 싶어서 안쓰러움도 느껴집니다.

드라마 <궁>에서도 봤잖아요. 바람 잘 날 없는 궁궐 생활이요.

괜찮은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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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해도 참 맛있는 나물이네 밥상
김용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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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리를 잘 하지도 못하고, 그리 좋아하지도 않아요. 근데 이 책은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그리고 나물이님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어요. 싱크대에서 요리 재료를 다듬을 때도 턱 밑에 카메라를 받쳐 놓고 일일이 사진을 찍었네요. 대단해요. 전 다른 사람이 찍어주는 줄 알았어요.

쌈으로 먹는 무초절임도 이 책 보고 만들어 보려고 생각중이예요. 오늘 목요장터 서는데 나가서 무 좀 하나 사서 만들어 볼래요. 근데 월계수 잎은 구하기 좀 어려울 것 같아서 그냥 빼고 만들어 보려구요.

멸치와 다시다 국물이 의외로 많은 곳에 쓰이네요. 기본 양념, 국물이 잘 갖추어져야 더 맛있는 요리가 나오나 봐요.

예쁘고, 맛깔스러워 보이는 요리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요. 이 책 보고 틈틈이 만들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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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대왕이 되는 놀라운 숫자 이야기 미래 지식 창고 1
데니스 슈만트 베세라트 지음, 임유원 옮김, 마이클 헤이즈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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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없었다면 손끝에서 발끝까지 다 암호처럼 숫자를 지정해 놓고 사용할 뻔 했어요. 그리고 돈으로 사랑을 살 수도 없었을지도 몰라요. 1억, 10억, 20억 셀 수가 없으니 원빈의 유명한 대사, "얼마면 되니?"는 나올 수가 없었겠지요?^^

수를 몰라도 서로 숫자 개념을 갖고 대화하고, 생활하고, 계산하는 원주민 이야기부터 시작하고 있어요.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시작부분부터 참 좋아요.

베다 족은 하나, 둘, 다른 하나~ 이렇게 셈을 한대요.  다 센 후에는 자갈 더미를 가리키면서 '저만큼 많이'라고 하구요. 재미있지요?

남아메리카 파라과이의 원주민들도 몸으로 세기를 하는데요, 가장 큰 수는 20이래요. 두 발을 가리키는 동작이 20을 뜻한다고 하네요. ^^  

어렵지 않게, 수에 관한 개념, 정의들을 설명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흔히 물어볼 수 있잖아요? 숫자는 누가 만들었냐구요. 그럴 때 대답해주기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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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중국 신화 2
동 샤오핑 외 지음, 장인용 옮김, 까오 샹양 외 그림 / 산하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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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박이라는 이름 많이 들어봤거든요. 이 책에서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무협지에 나오는 양산박같은 것, 아니구요. 사랑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양산박이요. ^^

치우와 요괴의 싸움 장면도 멋있고 좋아요. 그림도 좋고, 중국신화를 만나볼 수 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입니다. 그림은 큼직하고 글은 그림 밑에 몇 줄 안되니까 아이들이 읽기에도 참 좋아요.

산을 옮기는 우공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호박 속에서 나온 아기 이야기도 재미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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