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e claire 2008.6
마리끌레르 편집부 엮음 / mck(잡지)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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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거리 풍성, 사진도 많아요. 보는 즐거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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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서양미술사 : 고전예술 편 (반양장) - 미학의 눈으로 보는 고전예술의 세계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진중권 지음 / 휴머니스트 / 2008년 4월
구판절판


앗~! 제가 세 번이나 읽었다고 해서 서평을 아주 멋지게 잘 쓸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머리가 좀 딸리고, 이해력도 딸려서 세 번이나 읽었어요. 우선 첫번째는 앞에서 뒤로 읽었어요. 일단 제가 이 책을 100% 다 이해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 대충 읽었지요.

두 번째는 뒤에서부터 앞으로 읽었어요. 그림들, 그림에 대한 설명들을 더 꼼꼼하게 읽어보려구요.

그리고 세 번째는 황금비율과 피보나치 수열같은 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설명들만 따로 다시 읽었답니다. 옛 사람들이 그림을 정확하게 그리기 위해서 사용했던 카논, 포트폴리오, 알베르티의 엑셈페다, 알베르티의 그리드등 전문적인 용어들은 다시 한 번 읽어줄 필요가 있더라구요.

미학이라는 분야도 책을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어요. 진중권 님의 미학에 관한 책들 계속 읽고 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묘한 재미, 끌림이 있더라구요.

보티첼리의 <미의 세 여신>과 프란시스 피카비아의 <미의 세 여신>을 비교하는 부분이 책의 처음에 나오는데요, 사실 미학에 관심이 적고, 그림에 관심이 적은 분들이라면 이 두 그림의 차이점, 뜻하는 바가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다. 몰라도 그만이지요.

근데 미학은요, 역사, 종교와도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과학도 연관이 있지요. 미학에서 나오는 피보나치 수열이 증권 시장에서도 사용된다는 것만 봐도 그렇잖아요?

진중권 님의 해박한 지식, 많은 책과 작품 감상을 통해 얻은 그 분의 상식들을 쏙쏙 배워볼 수 있는 책입니다. 문.사.철 시대에 미학은 알아 두어서 손해보는 학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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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2008.7
행복한동행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월간지)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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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도 얻고 고마운, 감동적인, 잔잔한 기쁨을 주는 글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7월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글은,

시골 의사 박경철 님이 정당 공천 심사 작업을 하게 된 경위를 말씀하셨는데 본인의 멘토가 "박재승 변호사님'이라고 하시네요.

박재승 변호사님께서 말씀하셨대요.

"세상에는 백성이 있고 시민이 있다. 백성은 군주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곧 무조건적인 충성이 가장 큰 미덕인 사람들이다.
그러나 시민은 다르다. 시민은 그것이 옳은 일인지 아닌지를 고민하고, 바른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그른 일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민주 시민은 거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니라고 생각할 줄 아는 비판의식뿐만 아니라.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을 고치기 위해 뛰어드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다."  라고 말입니다.

여러가지 정보도 얻고, 고마운 글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행복한 동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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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e claire 2008.6
마리끌레르 편집부 엮음 / mck(잡지)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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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잡지를 보면 눈이 호강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잡지에 소개된 명품이나 유명 화장품들을 사려는 생각은 없지만, 짝퉁 물건을 고를 때 참고도 할 수 있고, 다양한 신상품 소식도 알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변정수 씨가 화장품 사업도 하는군요, 리히트 제품을 써볼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립 틴트와 포켓 립글로스가 선물로 옵니다. 괜찮네요.

보는 즐거움을 많이 많이 주는 마리끌레르 6월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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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오백년 2 - 문종에서 연산군까지
조성계 지음 / 교학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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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에서 연산군까지의 임금님들 이야기입니다. 임금님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우리의 역사이기도 하지요. 사대부라는 허울 아래 자기들 밥그릇 차지에만 열을 올린 사람들이 어쩜 이리도 많은지 안타깝네요.

연산군와 그의 생모 폐비 윤씨에 대한 부분이 잘 나와 있습니다. 만화도 좋고, 스토리도 좋습니다.

고맙게 잘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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