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새 판으로 나왔어요

천마초의 마술학교 졸업하기
오수 지음 / 갑인공방(갑인미디어) / 2003년 3월

이 책 새 판으로 나왔어요. 새 판은 파란색 하늘이 배경으로 나와요.  간단한 마술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있네요. 마술의 원리를 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아들 녀석이 굉장히 좋아하고 재미있다고 하네요.

알라딘에는 새 판이 안 떴는데 어디서 샀냐구요? 에궁, 학교 도서실 바자회에서요. ^^;;

요즘 스펀지에서도 마술의 원리를 설명해 주고 있다던데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 하니 저도 좋네요.

41번, 다섯 살에게만 해당하는게 아니예요

5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60가지 - 우리아이 꼭 시리즈 4
중앙M&B 편집부 엮음 / 중앙M&B / 2005년 10월

이 책 보면서, 애들은 참, 어쩔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의 41번 문항, "형제지간에 싸우는 아이들에 관한 내용"이요. 참, 저도 미치겠습니다.  애들이 서로 주도권을 잡으려고 싸울 때 보면 "저것들이 미쳤나?" 싶을 정도거든요. 하하하. ^^;; (죄송합니다)

정말 애들 키우는데는 정도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마다 개성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같은 배에서 나왔어도, 다르다고 하잖아요.

이 책에는 아이들 학습,  예능 교육, 독서, 생활 습관, 교우 관계까지 많은 것들을 알려주고 있네요. 저도 진작에 이런 책 보고 애들 키웠으면 지금 저렇게 먹는 것 갖고, TV 채널 갖고 싸우지는 않을까요?

아이들마다 습성, 행태가 다르니 엄마들도 이런 책 보면서 아이들 심리를 연구하고 공부할 필요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도 남편이지만 나부터 건강해야 해요 ^^

남편을 90살까지 살리는 매일반찬 - 남성의 수명 연장을 위한 요리
이종임 지음 / 올리브(M&B) / 2007년 2월

솔직히 남편을 90살까지 살리려고 이 책 본 건 아닙니다. 일단은 남편도 중요하고, 자식도 중요하지만 내가 건강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내가 건강해야 세상이 있고,돌아가는 것이니까요. (남편이 이 글을 보면 서운해 할까요? 제 남편은요, 눈썹이요 일본 나까소네 수상처럼 엄청 길어요. 오래 살껄요.^^)

이종임 님, 유명한 분이죠. 어린 시절 TV에서, 오전에 주부대상의 요리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저 열심히 봤거든요. 주부는 아니지만 어른들이 보시니까 같이 봤지요 뭐. 이종임 님은 유명한 요리 연구가이시죠. 책의 표지 사진을 보면 나이가 좀 들어보이는데 여전히 예쁘시네요.

앗, 책의 내용을 이야기하지요. 매일 먹는 반찬을 많이 많이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봄, 여름,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누어서 꽤 많은 요리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182가지나 되는 것 같네요. 목차를 보시면 화려합니다.

냉이청국장가루된장무침은 좀 쉬워 보이고 재료비도 저렴해 보이지만, 라임소스샤브샤브구이와 수삼샐러드는 돈도 좀 들고, 어려워 보여요. 전체적으로 좀 쉬운 요리와 어려운 요리가 적절하게 섞여 있는데요, 저녁 메뉴로 좋을 법한 요리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참, 그리구요, 이종임 님은 건강을 위해서는 외식을 줄여야 한다고 하십니다. 간이 세고 기름기가 많은 외식은 건강의 적이라고 하시네요.

이종임 님이 <남성의 수명 연장을 위한 식생활 수칙 8가지>를 알려주고 있는데요,

1. 외식을 줄여라

2. 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라

3. 남성이여, 샐러드를 사랑하라

4. 통곡식류로 몸의 독성을 빼라

5. 블랙푸드를 자주 먹어라

6. 남성에겐 토마토가 보약이다

7. 우리밀가루 음식을 먹어라

8. 한국적인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라

남편도 남편이지만 나부터 건강해야 해요 ^^

남편을 90살까지 살리는 매일반찬 - 남성의 수명 연장을 위한 요리
이종임 지음 / 올리브(M&B) / 2007년 2월

솔직히 남편을 90살까지 살리려고 이 책 본 건 아닙니다. 일단은 남편도 중요하고, 자식도 중요하지만 내가 건강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내가 건강해야 세상이 있고,돌아가는 것이니까요. (남편이 이 글을 보면 서운해 할까요? 제 남편은요, 눈썹이요 일본 나까소네 수상처럼 엄청 길어요. 오래 살껄요.^^)

이종임 님, 유명한 분이죠. 어린 시절 TV에서, 오전에 주부대상의 요리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저 열심히 봤거든요. 주부는 아니지만 어른들이 보시니까 같이 봤지요 뭐. 이종임 님은 유명한 요리 연구가이시죠. 책의 표지 사진을 보면 나이가 좀 들어보이는데 여전히 예쁘시네요.

앗, 책의 내용을 이야기하지요. 매일 먹는 반찬을 많이 많이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봄, 여름,가을, 겨울 사계절로 나누어서 꽤 많은 요리들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182가지나 되는 것 같네요. 목차를 보시면 화려합니다.

요즘 이런데 필이 꽂혔습니다

손바느질로 만든 주방소품 62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01년 10월

얼마 전에요, 주방에 있는 작은 창문에 예쁜  커텐을 달았습니다. 다이소에 갔었는데 예쁜 커텐이 있더라구요. 하나 달고 보니 어찌나 뿌듯하던지... ^^  다른 디자인의 제품도 사보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엄청 엄청 이쁜 것들이 어찌나 많던지요.^^

아이 아토피, 천식때문에 커튼이나 식탁보, 카펫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제는 아이가 좀 커서 그런지 그런 것에도 관심을 갖게 됩니다. ^^

그래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답니다. 손바느질로 내가 만들어 본다면 좋겠다 싶어서요. 퀼트나 홈패션 배우는 분들의 감성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예쁜 천 사다가 내 맘에 드는, 내 취향에 맞는 예쁜 주방 소품들을 만들어 보실 수 있어요. 초보들이 만들기 어려운 것도 있는데 자꾸 만들어 보면 좀 실력이 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블랙 화이트 톤으로 만든 소품들이 마음에 들어서 깔끔하고 멋지네요. 여러분도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요새는 지마켓에서 원단과 장식품들도 팔아서 천 뜨러 도매시장까지 안 가셔도 되거든요. 현대 홈쇼핑에서도 레이스도 팔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