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 2003년 제34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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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역 앞 뉴욕 제과점 막내 아드님이셨군요. 김연수 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설은 작가의 경험이나 내면이 들어난다고 하더니 이 작품을 보니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 뉴욕제과점집 아들만이 느껴볼 수 있었던 감정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자신만이 갖고 있는 어린 시절의 추억, 그리움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들려주는 작업,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은근한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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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삼십육 - 일상의 웃음과 행복을 찾아
김도환 지음 / Wellbrand(웰브랜드)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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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사는 이야기가 평범하게 느껴지지만 재미도 있고 정겹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이야기도, 어찌 보면 철이 좀 든 마토의 이야기도. 부모님의 이야기도 모두모두 정겹게 느껴지네요.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재미있습니다.알콩달콩 사는 이야기가 사람 냄새 물씬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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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두 화가의 만남, 고흐와 고갱 시공주니어 아트 2
루치아 미누노 지음, 이현경 옮김, 김순희 감수 / 시공주니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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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동반자의 길을 걸었던 고흐와 고갱, 고흐에 관한 책을 읽으면 고갱의 이야기가 나오고, 고갱의 이야기를 읽으면 고흐를 빼놓을 수 없지요. 두 사람의 그림을 많이 만나볼 수 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입니다. 얼마 전에 고흐가 그린 <누워있는 소> 그림이 경매에 나왔던 뉴스가 있었는데 우리가 미처 모르는 고흐의 그림들이 있기에 이런 책을 보게 됩니다. 어떤 그림이 소개되었을까 궁금해서요. 고흐와 고갱의 자화상도 많이 만나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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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명화 못생긴 명화 2 - 풍경
박수현.이미영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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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분위기의 그림 두가지를 보여 줍니다. 비슷한 장면이고 상황이지만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다르게 표현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술사에 여러가지 유파들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네요. 소개된 그림들도 아주 좋습니다. 아이의 그림 보는 안목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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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는 기름 바다에서도 숨을 쉴 수 있나요? 미래 환경 그림책 2
유다정 지음, 박재현 외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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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이야기라고 보여 지네요. 오염된 바다, 죽어가는 동물 친구들을 보는 어린 소녀의 눈으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으니 동물 친구들 하나하나가 다 소중했을 텐데 안타깝네요. 태안이라고 정직하게 지적하고 있지는 않아요. 주인공 연지는 어느 섬에 삽니다.

돌아가신 연지의 엄마가 인어가 되었을라고 생각하는 연지와 할머니... 연지가 크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겠지만 연지의 외로움을 달래주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 같아요.

잔잔한 이야기입니다. 좀 슬프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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