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마지막 문장 - 조선조 500년 글쓰기의 완성 이건창
이건창 지음, 송희준 옮김 / 글항아리 / 200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건창이라는 분은 한말 삼재중의 한 분이라고 합니다. 김택영, 황현과 함께 한말 삼재로 불렸고, 고종 임금 당시 최연소 과거 급제 합격자였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이건창에 대한 것과 이건창이 쓴 글을 송희준 님이 엮으신 책인데요, 이건창이라는 분이 굉장히 똑똑한 분이었고, 아는 것이 많은 분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관심도 많았나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김시습에 관한 부분도 언급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리 눈물 2
김하인 지음 / 자음과모음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이제 막 잘 나가기 시작했는데, 여자 만나러 가다가 죽다니...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는 젊은 연예인들의 이야기,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이 책에서 그런 결말을 만나니 좀 황당하기도 하고, 이렇게 끝나는구나 싶었습니다.

어긋나는 인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또 하나 봤네요. 둘이 만났던 게, 인연이었네요. 좋지 않은 인연이지만, 그렇게 만가기도 쉽지 않은데 이런 인연이 있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낙서문학사
김종광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 번에 김종광 님의 다른 책에서도 봤던 형식인데요, 한 가지 주제, 한 사람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증언하듯이 말하는 형식이요, 이 책에서도 보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율려 탐방기는 그런 형식의 재미,특징을 잘 드러내어 보여주고 있습니다. 니 말도 들어보고, 내 말도 들어보고, 제 말도 들어보니 더 재미있네요. 남의 이야기가 재미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사풀의 이야기도 독특했구요. 여럿이 모여 남의 이야기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김종광 님의 재치, 해학이 느껴지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꼬질꼬질한 우리몸 - 우리 몸에 관한 정말로 엽기적인 이야기! 미래 엽기 과학 2
실비아 브란제이 지음, 잭 킬리 그림, 이충호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예쁜 얼굴, 멋진 몸매를 가진 사람도 똥도 싸고, 방귀도 뀌고, 입냄새도 납니다. 그걸 더럽다고 생각하거나 인정할 수 없다면 세상 살기 좀 힘들겠죠?

아무리 예쁜 여자 연예인도 화장실 갑니다. 밥도 먹어야 하구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 고름도 나올 수도 있고, 종기도 날 수 있고, 트림, 딸국질, 방구등등 좀 지저분하지만 어쩔수 없는 생리현살들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그림도 재미있고 글도 재미있어서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리 눈물 1
김하인 지음 / 자음과모음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술집에서 만난 두 사람의 인연... 인연은 인연이네요. 독특한 고어체 말투를 쓰는 여인... 전 혹시나 멸망한 조선 왕조의 후예인가 했습니다.^^ 엑스트라하면서 맺힌게 많아서 그랬군요.

뜻하지 않은 동거를 시작하게 된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요즘 일지매가 뜨고 있는데 이 책에도 퓨전사극 일지매 이야기가 나오네요.

청년 실업 문제, 열심히 사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