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탄생 (반양장) - 대학 2.0 시대, 내 젊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이어령 지음 / 생각의나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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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배우신 분이고, 많은 공부를 하신 분다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쓸 거리가 많으니까 이런 글들이 나오지, 저같은 사람은 따라가려면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 신입생들에게,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엄마가 좋으냐, 아빠가 좋으냐고 묻는 이분법적인 사고가 얼마나 안 좋은 것인지, 내가 얼마나 좁게 생각하고 살았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젊어서 제대로 된 독서를 했고, 이런 책이나, 또 다른 책이라도 좀 많이 읽었더라면 세상을 보는 눈이 좀 넓어졌을 것이고, 그런 눈으로 세상을 살았다면 좀 더 나은 인생을 살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작가 미하일 엔데가 판사에게 했다는 질문, 제 마음 속에 오래오래 남습니다. 저도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태도로 인생을 살았지, 이것도 저것도 포용한다는 생각으로 인생을 살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좀 힘들게 살았나 봐요. 생각의 그릇을 크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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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성공하고 싶으면 비행기를 타라
스테이시 버단.페리 이트맨 지음, 최정숙 옮김 / 미래의창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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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근무를 하면서 자기의 능력, 경력도 높이고 견문도 넓힐 수 있다는 것이죠. 이건 좋은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께 해당사항이 있겠습니다. 저처럼 방안 퉁수들에게는 좀 접근하기 어려운 이야기네요. 아이들까지 데리고 외국 나가서 근무를 할 수 있는 방법,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많은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에... 저는 뭐 소 닭 보듯이 읽었습니다. 능력이 좀 되면, 다시 꼼꼼하게 읽고 서평 더 잘쓰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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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계 슈퍼스타 32 - 제철 별미들의 자기소개서
김성윤 지음 / 열번째행성(위즈덤하우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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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년간 모든 음식에 대해 섭렵하시고, 기사를 쓰신 기자님께서 말씀하시길, "모든 음식은 그 때, 거기서 먹어야 진정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저도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요즘은 사시사철 갖가지 식재료를 구할 수 있고, 먹을 수 있지만 제철 음식을 먹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음식 재로들이 1인칭 주인공이 되어서 자기들에 대한 이야기, 갖가지 친인척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맛난 음식의 맛을 상상하는 것도 즐겁구요, 갖가지 제철 재료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이번 초복에 아들 녀석에게 맛있는 추어탕을 먹이고 싶은데요, 이 책에 추어탕은 가을이 제철이라고 해서 고민했는데요, 요즘은 양식 미꾸라지라 상관없다고 하네요.

저도 능력을 갖추어서 사시사철 맛나 음식도 먹으러 다니고 아름다운 우리나라 정취를 느끼러 다니고 싶어요. 기자님이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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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유럽 2 - 이탈리아·영국·에스파냐·폴란드·러시아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이형준 글,사진 / 시공주니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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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이탈리아, 영국, 에스파냐, 폴란드, 러시아의 문화 유산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가우디의 나라 스페인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우디의 작품을 정말 진짜로 보고 싶어요. 저도 시간여행, 공간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좋겠네요. 많은 문화 유산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고맙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사진도 큼직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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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도시 역사 일주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문화 역사 8
박영수 지음, 노기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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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도시마다 이름이 붙여진 유래, 역사적 사건들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도시들도 소개되어 있구요. 세계 여러 나라들의 도시 이름의 뜻을 알게 되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드레스덴은 너무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폭격을 당했다는 이야기, 런던의 대화재, 할리우드등등 다양한 도시들의 유래와 역사를 알려주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저는 바람의 도시 시카고에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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