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보다는 마음이겠지요

넌 정말 멋진 친구야! - 꿀밤나무 그림책 15 ㅣ 꿀밤나무 그림책 18
수잔느 블룸 지음, 임승신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07년 12월

곰친구가 설마 선물때문에 마음이 흔들린 것은 아니겠지요?  성격이 확연히 달라 보이는 친구들인데 둘이 잘 놉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듬직한 곰 친구와 명랑,쾌활한 오리 친구의 우정 이야기입니다.

산을 부수는 분노 ^^

동쪽 괴물 서쪽 괴물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74
데이비드 맥키 지음, 장석봉 옮김 / 국민서관 / 2007년 6월

두 괴물이 서로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다가 가운데 가로막힌 산을 허물어 버립니다. 산을 부수어 버리는 분노입니다. ^^ 편견, 마음의 장벽을 없애면 서로를 잘 이해할 수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 지네요. 재미있었습니다.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좋은 책이네요.

독특하고 재미있어요

너는 누구니?
안체 담 지음 / 보림큐비 / 2008년 5월

여러가지 일상 생활 속의 모양들이 동물들로 변합니다. 풋고추가 이구아나된 모습이 재미있었어요. 비누는 부엉이가 되구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정말 독특하네요. 중간에 동양인으로 보이는 얼굴의 입 부분에 멋진 그림, 페이스 페인팅을 해 놓아서 저는 이 책이 우리나라 책인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외국분이 쓰신 책입니다. 재미있고 아이디어 기발합니다.

와비의 정체가 뭘까요?

와비 날다 ㅣ 느림보 그림책 10
박현주 글.그림 / 느림보 / 2007년 6월

와비의 정체가 뭘까요?  와비를 만든 분은 주인공의 할머니랍니다. 그럼 와비가 뭘까요? 그건 책을 보시면 압니다. ^^  그림도 재미있고, 내용도 좋네요. 천진난만하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와비라는 이름도 예쁘지요?  토이스토리가 생각나기는 하지만,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버려진, 아이에게 잊혀진 장난감 비행기를 타고 나는 건 스튜어트 리틀이 생각나네요. ^^'' 

재미있는 기사가 많아요

슈어 2008.8
슈어(Sure) 편집부 엮음 / jcontentree M&B(월간지) / 2008년 7월

쇼핑 중독인지 아닌지 자가진단 하는 기사가 있네요. 저는 해보니까 2개가 해당합니다. ^^ 패션 정보도 많고, 흥미로운 기사도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비비크림도 용기 디자인이 독특해서 그런지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