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 비중보다는 고사성어와 단어 퀴즈, 한자 맞추기등 다양한 퀴즈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만화책이라고 하기 보다는 학습서라고 하고 싶어요. 한자공부를 하도록 도와주는 교재요. 마법천자문 만화를 아이들이 좋아하니 이런 책도 나오는 거죠. 근데 전 만화는 만화로만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선일보에 맛있는 한자라는 주말 부록이 있는데 그 부록도 꾸준히 보면 참 좋답니다.
<아이언 맨>이 영화였군요. 전 잘 몰랐는데 아이가 고른 책입니다. 아이는 재미있다고 하네요. 영화로도 보여주어야 할 것 같네요. 영화의 장면들이 책의 앞부분에 전진 배치되어 있습니다. 책을 봤으니 영화도 보여주어야 겠습니다.
우리 도서를 반환하지 않으려는 프랑스, 서로의 국가 이익, 필요에 의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네요. 우리 것을 빼앗긴 우리 잘못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참 어려운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나라에 문화재를 돌려주려는 프랑스 도서관 관장의 죽음으로부터 사건은 시작됩니다. 입양한 딸이 키를 쥐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기한 미국이 떠오르네요. 어떻게 해결해야 싶어서요. ^^;;
말썽꾸러기 오광명 이야기입니다. 근데 알고보면 광명이도 착하고 좋은 아이거든요. 선생님과 친구들이 오광명의 좋은 점을 발견하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 근데 털보 선생님, 어디선가 본 분이네요. 다른 책에서도 봤던 분이군요.^^ 재미있는 오광명 이야기, 준이와의 우정 이야기도 보시면 좋겠어요.
동생 입 속의 충치를 보고 수박씨를 생각했네요. 시인의 눈은 역시 다르군요. 아빠가 보고 싶어서 아빠가 일하시는 공사장으로 놀러갔는데, 아빠랑 더 놀고 싶어서 공사장 개미가 되어 구멍 난 아빠 양말 속으로 들어가 하루 종일 아빠를 따라다녔다는 표현이 시적이네요.
재미있고 깔끔한 동시들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