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가 뭔들 못하겠습니까? 발레리나가 되겠다는 신념, 열정, 노력이 있는데 말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꿈 꾸면 못 할 일이 없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잘 느낄수 있도록 해주네요. 표지가 폭신폭신해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그림도 참 예쁘답니다.
형아 옷을 물려 받고 이렇게 좋아하는 동생이 있네요. 형아가 이 스웨터를 입은 모습이 마음에 들었나 봐요. 스웨터를 손으로 만져보면 느낌이 참 좋아요. 보들보들 스웨터입니다. 올이 풀려나간 스웨터... 엄마가 어떻게 했을까요? 책을 보시면 알 수 있답니다.
드라마 천년지애가 생각납니다. 조선의 왕자가 현실 세계로 와서 여러가지 체험을 하고 다시 자신의 세계, 시대로 돌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좌충우돌하는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금부치를 갖고 현실 세계로 가라는 옥동자의 말이 인상적입니다. 현실 세계의 물질만능주의를 보여주네요.
그림도 읽고 글도 읽을 수 있네요. 그림을 통해 작가님의 생각, 생활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림에 작가만의 해석을 더해서 보니 더 개성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하고 꽤 많은 그림들이 소개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남편을 탐구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여기저기 잡지에서 본 내용들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체계적으로 정리를 잘 해놓았다는 생각이 들고, 남자 입장에서 남편을 잘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남편, 남자, 부부 사이는 별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