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까지 아홉 밤 비룡소의 그림동화 89
매리 홀 엣츠 그림, 오로라 라바스티다 글, 최리을 옮김 / 비룡소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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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크리스마스 풍습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크리스마스 전 구일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파티가 아홉 집에서 번갈아가면서 열린다고 하네요. 포사다라는 파티가 열리고, 그 파티를 열 자격을 얻은 아이는 피냐타라는 독특한 인형을 가질 수 있다고 하네요.

파티가 끝날 무렵 깨뜨리는게 풍습이라고 하네요. 점토 항아리에 종이를 붙여 만든 인형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고른 피냐타가 깨지지 않기를 바라는 아이의 순진한 모습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결국 아이가 고른 별 모양의 피냐타는 깨지지만, 진짜 별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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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 환한 눈 비룡소의 그림동화 90
로저 뒤바젱 그림, 앨빈 트레셀트 글, 최리을 옮김 / 비룡소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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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겨울밤 뉴욕 거리를 걷다가 문득 떠오른 작품이라고 합니다. 시가 먼저 떠올랐고, 시를 이야기로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이 책에 보면 경찰관과 그의 부인도 등장하는데 눈이 오려고 하면 발가락이 아프다는 경찰관 부인은 작가의 어머님을 떠올렸다고 하네요.

눈이 오기 전, 눈이 오고 난 후의 풍경이 잔잔하게 잘 그려져 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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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곰 갈색 곰 맑은가람 맑은아이 그림책 2
스베트라나 페트로빅 지음, 빈센트 하디 그림, 여우별 옮김 / 맑은가람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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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할머니가 선물해주신 갈색 곰, 흰색 곰은 두 할머니를 뜻하는 것 같아요. 곰 두마리처럼 두 할머니도 서로 자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으실테니까요. 곰돌이 이야기만 봐도 재미있고, 할머니를 대입시켜서 생각해봐도 재미있는 책입니다. 그림도 예뻐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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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짝퉁 라이프 - 2008 제32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고예나 지음 / 민음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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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을 수 있어요. 읽힘성이 좋은 책입니다. 물론 "당신'이 나오는 부분, 글 중간중간에 나오는 주인공에게 보내진 문자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밝혀지는 과정은 좀 복잡하지만, 그래도 B와 R덕분에 쉽게 읽혀 집니다.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 일, 연예등등 다양한 것들을 알아볼수 있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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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은 열두 달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76
엘사 베스코브 글.그림, 김상열 옮김 / 시공주니어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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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가 어린 시절에 이 그림을 봤다면 좀 낯설어 했을 것 같아요. 서양 느낌이 팍팍 풍기는 그림들이거든요. 일년 열 두달을 잘 풀어 놓은 글입니다. 재미있기 보다는, 좀 의미가 있어요. 시적이기도 하구요. 그림도, 글도 서양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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