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누나가 누나답습니다. 누나도 곰인형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것 같은데 동생을 위해 선뜻 내어주다니... 대단합니다. 뜻하지 않게 아끼는 인형을 잃어버리게 된 데이브와 데이브의 인형 몽이의 이야기입니다. 제 생각에는요, 인형을 판매하신 아주머니가 융통성이 없는 것 같아요. 데이브의 말을 믿고 그 인형을 주었어도 큰 손해는 아닌데 말입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는 동안 답을 생각해보고 다음 장으로 넘겨 답을 확인하면 좋겠어요. 이 책에 나와 있는 답이 100%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요. 아이들이 상상하기 나름이니까요. 아이들마다 생각이 다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림도 재미있고,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입니다. 책을 보는 내내 웃음이 지어지네요.
국,영,수를 잡기에 좋습니다. 방학동안 꼼꼼하게 공부한다면 개학후 2학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싶네요. EBS 교재는 잘 활용하면 좋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소용없잖아요.^^
학원교재처럼 꼼꼼합니다. 아이가 책을 펴보더니 학원교재처럼 꼼꼼하다고 하더라구요. 학원에 안 다니는데 이 책 보고 학원 다닌 것 같은 효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꽤 두꺼워서 좋네요. 이거 한 권 다 풀면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들 같아요. 숙제나 공부 하던 거 다 끝내고 나오라고 하면 꼭 자더라구요. 그림도 너무 재미있구요, 아이가 꿈 속에서 자기의 지은 죄를 반성하는 것도 정말 재미있어요. 찢어진 책 속의 주인공들이, 이야기가 뒤죽박죽이 되는 것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림도 마음에 쏙 들구요, 내용도 마음에 쏙 들어요. 김영진 님 그림에 팬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