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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할아버지의 선물 - 5세+
마크 루디 지음 / 키득키득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이야기가 시작될 때는 어둡고 쓸쓸하고 외로운 분위기의 그림입니다. 근데 할아버지가 마을로 들어서 헌 집을 사고, 그 집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할아버지가 가꾸는 꽃을 받은 사람들은 환해 집니다. 색깔이 나타나지요. 이런 식의 그림을 어느 책에선가 봤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요.
아뭏든, 마을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림이 점점 활기를 띄고, 밝아집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또다시 어디론가 떠납니다. 또 다른 세상을 밝게 만들기 위해서이지요. ^^
긍정적인 느낌, 함께하는 세상, 나누는 기쁨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표지가 푹신푹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