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와 사자 비룡소의 그림동화 185
마레크 베로니카 지음, 이선아 옮김 / 비룡소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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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자는 요정인가 봐요. 용기가 없고, 겁이 많은 아이들을 찾아와서 용기를 북돋아주고는 또 다른 아이를 찾아 가네요. 이 이야기와 비슷한 스타일의 우리나라 초등학생용 만화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가 용감해지고 자신감을 찾을 때까지 넉넉하게 조급하지 않게 기다려주는 사자의 모습에서, 엄마, 아빠의 바람직한 역할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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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18
라 퐁텐느 지음,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그림 / 보림 / 199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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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이 어릴 때, "위대한 탄생", "새로운 탄생" 이라고 해서 똑같은 그림책 전집인데 출판사마다 이름이 달랐던 책이 있어요. 저도 전집을 갖고 있었는데 그 전집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이 책인지 100%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림이 똑같은 책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가 잘 아는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입니다. 그림이 독특한 책으로 만나보시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똑같은 이야기라고 그림에 따라 느낌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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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질 거야 꼬마 그림책방 1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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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아빠가 엄마를 데리러 가면서 아이에게 말을 합니다. "이제 달라질 거라고요." ^^ 뭐가 달라진다는 것인지 궁금한 아이는 집 안 구석 구석을 살펴 봅니다. 뭐가 들라진다는 것인지... 뭐가 다라질까요? 동생이 생긴답니다. 아이에게 동생이 태어났다는 말을 안했는가 봐요. 뜻하지 않게 동생이 오면 시샘을 하고, 갖다 버리라고 하는 애들도 있다는데 미리 말을 해주지 않고 놀라게 해주네요. 서프라이즈~!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요. 동물이나 사람처럼 변하는 사물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어릴 때, 벽지에 그려진 무늬 속에서 사람 얼굴을 발견하면, 잠을 못 잤던 적이 있는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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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자렴, 작은 곰아 비룡소의 그림동화 151
마틴 워델 지음, 맹주열 옮김 / 비룡소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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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그냥 큰 곰, 작은 곰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제 생각에는 엄마랑 아기같아요. 아기곰이 이제 독립을 하려고 준비하는 모양입니다. 자기가 지낼 동굴을 정하고 분가를 했지만 엄마 생각이 나니 집으로 오네요. 언젠가는 독립을 해야 한다는, 엄마 곁에서 떨어져 나와야 한다는 것을 슬쩍 알려주기도 하는 것 같구요, 따로 살아도 언제나 엄마는 아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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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비룡소 아기 그림책 존 버닝햄 낱말 그림책 13
존 버닝햄 글 그림 / 비룡소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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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닝햄의 그림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요. 이 분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지 못해서, 문학을 다시 공부하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이 책은 별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되고, 색깔의 느낌, 각 색깔의 영어 단어 정도만 생가해도 되니까 좋습니다. 색깔에 맞춰 그림을 그려 놓은 것이 좋구요, 은은한 느낌의 그림이 괜찮네요. 그린(GREEN) 부분에서 아이가 개구리들에게 곡예를 시키는 부분이 제일 재미있어요. 링 통과하기요.^^ 사자가 링 통과하는 게임도 게임기에 있던데 서양사람들은 이런 서커스 좋아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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