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차가 나가신다! 꼬마 그림책방 2
짐 맥뮐란 그림, 케이트 맥뮐란 글, 조은수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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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그래요, 자칫 마주쳤을 때 좀 꺼려지거나 뒤로 물러날 수도 있지요. 냄새도 나고 더러울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이런 궂은 일을 해주는 차나 사람들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지저분해지겠어요. 정말 고마운 차이고, 우리에게 큰 도움을 주는 차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쓰레기차를 볼 때, 청소해주시는 분들을 만날 때 마음 속으로 "고맙다"는 생각을 해주는 착한 아이들이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물론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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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와 첨벙이 - 비룡소의 그림동화 136
홀리 호비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비룡소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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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몇 년 동안 얼굴 한 번 못 봤어도 가끔 전화하고, 편지하고, 서로 필요한 물건도 보내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한 달만에 전화를 해도 어제 만난 친구처럼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줄줄줄 하지요.

반면 자주 보는 사람이라도 어렵고 말을 쉽게 꺼내기 꺼려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다 차이가 있잖아요. 

이 책은 서로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지만, 늘 서로를 생각하고, 위해주고, 그리워하고, 만났을 때는 잘 지내는 아주 긍정적인 우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맨날 유치원에 같이 가고, 집에 같이 오고, 같이 노는 친구만 진정한 우정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주네요.

친구가 전학을 가거나 이사를 가거나, 외국에 가더라도, 우정의 끈을 놓지 않고 좋은 친구를 갖는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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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소 클랜시 꿀밤나무 그림책 8
라치 흄 지음, 장미란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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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르게 생겼다는 핸디캡, 약간 움츠려들 수도 있는 상황인데 클랜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핸디캡을 장점으로 활용했지요. 그리고 자기의 재주로 남을 돕는 아주 긍정적인 삶을 삽니다.  남과 다르다고 해서 움츠려들 필요도 없고, 나와 다르다고 해서 인정하지 않으려는 행동은 옳지 않다고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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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학교에서 생긴 아주 특별한 일 비룡소의 그림동화 143
콜린 맥노튼 지음, 노은정 옮김, 기타무라 사토시 그림 / 비룡소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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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고 그런 학교 생활이었는데 좋은 선생님이 오시자 학교 생활이 달라집니다. 선생님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고, 성격도 다르기에 좋다, 나쁘다는 말할 수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선생님은 우리가 느끼지 않나요?

지이 선생님 덕분에 달라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너무 기분 좋아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지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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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곰 비디 비룡소의 그림동화 66
돈 프리먼 글 그림,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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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는 태엽을 감아주면 움직이는 인형입니다.  근데 마치 살아있는 곰이라는 착각이 들어요. 비디 스스로 자기가 살 동굴을 찾아가거든요. 근데 집에서 살던 버릇, 습관이 있어서 왔다리 갔다리 하네요.^^  근데요, 결국은 주인이자 친구인 테일러가 찾으러 옵니다. 비디는 테일러를 찾으러 가지요.

비디가 발견한 작은 동굴이 살기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친구가 없잖아요. ^^ 비디가 앞으로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보는 동안 재미있었구요. 그림도 참 좋았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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