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호랑이 호야
조앤 파티스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 아빠가 나무 위에서 늘어지게 자는 동안 호야는 엄청 대단한 모험을 하게 됩니다. 바다까지 갖다 오네요. 바다까지 갖다온 것 뿐만 아니라 고래 뱃속에 까지 들어갔다가 나왔대요.  호양의 엉뚱한 여행 이야기가 재미있어요. 아기 호랑이는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데 책 속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주어서 참 좋네요. 호야를 쫓아오는 꿀벌들의 날개가요, 손가락 끝에 물감을 찍어서 꾹꾹 눌러준 것 같아요. 귀엽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들의 도시 온세상 그림책
다니엘 포세트 지음, 연숙진 옮김, 사샤 폴리아포바 그림 / 미세기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저도 아파트에 살지만 가끔은 새장 속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도 들고, 성냥갑이나 레고 블럭을 쌓아 놓은 데 살고 있다는 생각도 하거든요.  이 책을 보니 삭막한 도시를 잘 보여주고 있네요.

끝이 안 보이도록 높은 고층 아파트, 정말 삭막하네요. 똑같이 생긴 창문들, 그 속에서 주인공네 집은 오른쪽에서 네번째네요. 가족들의 모습이 보여요. ^^  물론 집 안의 모습은 다 다르고, 가족 구성원도 다르지만, 그게 그것같은 똑같은 도시의 삭막한 모습이네요.

근데요, 도시에 음악이 울려퍼지면서 조금은 달라져요. 새들이 찾아오고, 푸른 환경을 갖게 되지요. 새들이 떠난 도시는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어요. 어디든지 사람과 동물, 식물이 함께 하는 도시가 좋은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끼리 꾸루 - 내 친구가 되어 줘 비룡소의 그림동화 167
초 신타 그림, 사카타 히로오 글, 유문조 옮김 / 비룡소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이구아노돈은 지금으로부터 약 1억 4000년쯤 전인 쥐라기 때 지구에 살았던 공룡이래요. 몸 크기가 8 m나 된다고 하네요. 반면 이구아노돈의 좋은 친구인 프테로닥틸루스는 몸크기가 20cm정도였대요.  몸크기가 큰 이구아노돈에게 프테로닥틸루스는 모기정도의 크기였지만, 그래도 외로운 이구아노돈에게는 큰 의지가 되는 좋은 친구였대요.  프테로닥틸루스의 노래 소리, "끼리꾸루 끼리꾸루루" 소리를 듣는 이구아노돈의 표정이 너무너무 즐거워요.

친구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친구네요. 다른 점이 많아도, 키가 크거나 작거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쥐야 생쥐야, 어디 있니? - 당겨보는 짜잔 그림책
이름트라우트 텔타우 지음, 윤혜정 옮김 / 보림큐비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짜잔 당겨보는 그림책 정말 예뻐요. 신기하구요. 책장을 옆으로 빼내어 보네요. 생쥐를 찾느라 여기저기 집안 이곳 저곳을 뒤져 보네요. 책을 옆으로 당기는게 너무 재미있어요. 그림도 무지 귀엽고 재미있어요. 근데요, 생쥐가 어디 있었을까요? ^^  아빠가 깜짝 놀랄만한 곳에 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카르헨? 비룡소 아기 그림책 17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글 그림, 이현정 옮김 / 비룡소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엄마는 카르헨이 어디 숨었는지 다 알고 있어요. 아이를 기분좋게 깨우기 위해서 엄마도 애쓰네요. 엄마가 참 편안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쁘게 치장한 엄마가 아니라 평범한 엄마요. 인형들도 카르헨이 어디 있는지 알면서 안 가르쳐 주는 모습이 재미있답니다. 엄마가 읽어주기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그림도 참 예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