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악이는 흉내쟁이 말문 틔기 그림책 1
사토 와키코 글, 후다마타 에이고로 그림 / 사계절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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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허락을 받고 놀러나간 삐약이, 만나는 동물마다 목소리를 바꿔보자고 합니다. 용감한 삐약이 입니다. 쥐,돼지,개구리등등 여러 동물들을 만날 때마다 목소리를 바꾸지요.

고양이를 만난 삐약이, 자기를 잡아 먹으려고 하는 고양이한테 어떤 외국어를 구사했을까요?

그건 여러분의 상상에 맡깁니다. ^^ 대단한 외국어입니다. 제 2 외국어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도 많이 나오고, 동물 울음소리를 흉내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엄마가 읽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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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권윤덕 지음 / 창비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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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덕 님 그림은 인상적이예요. 동양적인 눈매가 인상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서양 사람들이 보면 이런 그림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아요.

권윤덕 님은 중국 베이찡에서 공필화 산수화를 공부하신 분이래요. 불화도 공부하셨구요. 옛 그림의 미감을 그림책 속에 재현하려고 하신답니다.

역시 그래서 그림이 독특했군요. 그림도 독특해서 좋았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들 속으로 뛰어든^^ 아이의 모습이 멋집니다.

원래는 고양이한테는 주인공밖에 친구가 없었고, 주인공에게는 고양이만이 친구였는데 이제는 아이들 틈으로 들어갔네요.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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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림자 바꿀래? 국민서관 그림동화 28
사라 발 그림, 미리안 프레슬러 글, 김경연 옮김 / 국민서관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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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맞네요.  그림자들이 자기 주인들이 맘에 안 들어서 다른 주인들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다른 동물들의 그림자가 되어 보지만 이게 또 그리 쉬운 일이 아니네요. ^^

결국 일단은~! 자기 그림자를 찾아 갑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요. ^^

거북이가 거북이가 아닌 다른 동물들의 그림자가 되면 어떻게 될까, 어떤 일이 생길까, 거북이가 빠른 캥거루를 잘 쫓아다닐 수 있을지 여러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네요. 생각의 폭을 넓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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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가 길을 잃었어요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
이형진 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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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화면에 보이는 책표지에는 파란 마크가 없어요. 근데 제가 갖고 있는 책에는 동그란 초록색 마크가 있답니다. "소년 한국 우수 어린이 도서"라고 씌여 있답니다. ^^

엄마, 오빠와 나들이를 갔던 하나가 길을 잃고 낯선 사람들과 함께 있게 되는, 엄마한테 연락이 가기 까지의 상황이 잘 그려져 있어요. 오빠가 해 놓은 낙서들, 정말 별 거 없는 낙서같지만, 그 낙서들 중에 엄마 전화번호가 있었다는 것~!  재미있네요. ^^

엄마, 오빠와 헤어져 찾아 들어간 곳이 하필이면 또 아프리카 토속품을 파는 가게라는 것이 재미있어요. 하나가 얼마나 낯설었을까요? ^^

책의 뒷부분에, 이 책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요, 이형진 님이 요즘 글과 그림을 함께 하시며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하시네요. 다음에도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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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제일 좋지?
엘리자베스 베이글리 지음, 윤희선 옮김, 제인 채프먼 그림 / 세상모든책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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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내 집이 제일 좋고, 내 가족이 제일 좋지요. 좁도 답답한, 많은 가족들에 치이던 토끼가 가출을 결심하고 실행합니다. 그러나 곧, 가족을 그리워하고, 집으로 돌아오고 싶어하죠.

이렇게 보고 싶은 가족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 아닐까요? ^^

남편이나 아내, 엄마, 아빠의 코고는 소리, 이 가는 소리가 듣기 싫다고 하다가도, 막상 그런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 가족의 빈자리를 느끼기도 하잖아요?

그런 작은 감정, 그러나 고맙고 소중한 감정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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