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 숲은 즐겁다 - MBC 자연다큐멘터리 탕가니카의 침팬지들, 다큐멘터리 생태탐험
최삼규 기획, 한정아 글, 문성연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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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7년 12월 MBC 창사 46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탕가니카의 침팬지들>이랍니다. 그 프로그램을 이 책으로 꾸며 놓은 것이죠. 침팬지들이 촬영팀을 보면서 하는 생각들, 촬영팀이 관찰한 원숭이들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는 책입니다.

사진 자료도 많구요, 글이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면 다큐멘터리를 보면 더 좋겠다 싶어요.

사람만큼 사람같고, 정도 많은 원숭이 세계를 함께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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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가 할래요! 키다리 그림책 5
앤드루 대도 지음, 조너선 벤틀리 그림, 이태영 옮김 / 키다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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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자기들이 하겠다고 떼를 쓰고, 우길 때가 많아요. 아이들은요~!  자기들이 어른들만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어쩌다 잘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결국 어른들의 도움을 받을 때가 많아요.

특히 도서관 자동 반납기 앞에는 늘 아이들이 "자기들이 하겠다"고 막고 서 있더라구요. ^^

아이들의 심리를 잘 보여주고 있는 책입니다. 루비의 엄마는 등장하지 않고 아빠가 등장하는 것이 좀 기억에 남는 책이네요. 엄마도 나오고 아빠도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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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무슨 일을 하나요? - 어린이 사회 첫걸음 경찰 친절한 쌤 사회 첫걸음
소피 드 망통.알렉시아 델리 외 글, 클로틸드 페렝 그림이세진 옮김, 이세진 옮김 / 주니어중앙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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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수 경찰, 경찰 임무, 경찰 복장, 범인 체포등등 아이들이 경찰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경찰 백과네요.

큼직큼직한 그림이 있어서 더 좋구요, 설명도 재미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자 경찰서장이 언제 처음 나왔는지 아세요? 1945년이래요. 그 후 1998년에도 여자경찰 서장이 나왔다고 하네요.^^

외국분이 쓴 책인데 우리 나라 이야기로 잘 편집되어 씌여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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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처럼 말하고 강호동처럼 행동하라 - 예능 MC에게 배우는 유쾌한 리더십
서병기 지음 / 두리미디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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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모든 분야를 다 잘하는 만능인이 존재하기 어렵다. 갈수록 분야가 복잡해지고 세분화되는 추세라 한 가지 일만 확실하게 잘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한 가지 일에 손댔다가 안 되면 금세 다른 일을 찾는다. 물론 자신의 적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해 보는 것은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한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한길을 걷는 우직함도 필요하다.

-1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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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나무 비룡소의 그림동화 72
클로드 퐁티 글 그림, 윤정임 옮김 / 비룡소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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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려워요. 제게는 좀 수준이 높은 그림책으로 보이네요. 죽음과 성장, 자아를 발견해 간느 과정을 신비롭게 풀어 낸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온다는 노랫말이 있지요.

<세상의 모든 딸들>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폴렌이 끝없는 나무의 가장 오래된 뿌리 앞까지 갔을 때, 음악 안개 소리가 들리는데요,

"모험을 좋아하는 버드나무 할머니'가 맨 처음 집을 세운 이후로 이폴렌의 할머니, '이야기를 지어내는 가을 기슭 할머니'도 있었고, 이폴렌의 엄마인 '별 헤는 산봉우리'도 있었고, 이제 새 이름을 지으려는 이폴렌이 있다"고 하네요.

딸에서 딸로 이어지는 세상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폴렌이 갖게 되는 이름은 뭘까요? "발견쟁이 이폴렌"이라고 합니다.

할머니의 죽음에서 시작된 이야기인데요, 할머니는 죽었어도 그 손녀로 세상이 이어지는 느낌을 주고 있네요. <아내는 요술쟁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도 딸에게만 요술 능력이 유전되잖아요?

어머니, 여자의 존귀함, 중요성, 대를 잇는다는 것이 동양과는 좀 다른 개념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네요. 이러니까 어려운 것 같아요.

아이들은 이 책을 어떻게 이해할지 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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