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의 보물 보림한국미술관 5
김경미 외 지음 / 보림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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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에 가서 유물을 볼 수도 있고 박물관에서 가서 볼 수도 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만나는 조선 왕실의 보물들은 좋습니다. 꼼꼼하게 읽어보면 그 물건 하나 하나의 가치가 더 돋보이네요.

저는 <고종 왕비 교명>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글씨도 잘 쓴 교명문이지만 오색으로 짠 비단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왕비에게 내리는 교명문에게 걸맞는 아름다운 비단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의 유물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보존해서 후손들에게도 보여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TV 드라마를 보면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는 조선 왕실이었지만 그 안데 또 소중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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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를 사랑한 미켈란젤로 2 김미진 선생님이 들려 주는 미술동화 6
김미진 지음 / 파랑새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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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의 즐거움, 희노애락을 자신의 작품을 통해서 느꼈던 미켈란젤로입니다.  예술과 결혼했다는 말이 미켈란젤로에 걸맞는 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미켈란젤로의 왕성한 작품 활동,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라파엘로와의 경쟁심등 미켈란젤로의 인간적인 면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기 맘대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교황때문에 마음의 고통을 받은 미켈란젤로에게 그 교황은 소금까지 뿌립니다. 높은 곳에서 그림을 그리는 미켈란젤로를 찾아와 발판에서 떨어뜨리겠다고 하네요.

이 책의 뒷부분에는 미켈란젤로가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10가지 이야기가 있어요. ^^ 그 분의 심정, 인생을 잘 보여주는 10가지 교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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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우산 속으로 들어와 뜨인돌 그림책 7
엠 크리스티나 버틀러 지음, 이상희 옮김, 티나 맥노튼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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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그렇지만 예쁜 팬시 우산이 인기였습니다. 거의 반원에 가까운 모양을 가진 예쁜 우산들이죠. 좀 비싸기는 해도 에쁘니까 여학생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예쁜 우산 사 놓고, 비가 오기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이 이해되기도 하구요, 자기의 예쁜 우산을 아끼지 않고 동물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두더지의 착한 마음이 참 좋습니다.

우산이 반짝 반짝 빛나요. 예뻐서 만져보게 되네요. 정답고 예쁜 이야기를 갖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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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걸이 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 조선시대 명문가의 가훈과 유언
정민 외 옮김 / 김영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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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과 이익을 즐거워 말고

교만과 가득 참을 부러워 말라.



괴상하고 허탄한 것 믿지를 말고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의심하는 말은 친족을 어지럽히고



투기하는 아낙은 집안을 망친다.



여색 좋아하는 자 제 몸을 망치고

술 마시기 즐기면 생명을 해친다.



말 많음은 반드시 피해야 하고

지나친 노여움은 경계해야 한다.

말은 은 충직하고 믿음성 있게

행실은 도탑고도 공정스럽게





상례와 제례는 조심스레 행하고



집안간엔 반드시 화목해야 한다.



사람 가려 벗 사귀면 허물에서 멀어지고

마을 가려 집 정하면 욕볼 일이 다시 없다.



군자의 행실은



남 이기는 것을 능함으로 삼지 않고



스스로를 지킴을 어질게 여긴다.



이를 힘써 잊지 말라.


-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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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세계 시공 만화 디스커버리 2
김제현 글 그림, 박문성 해설 / 시공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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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대전에도 "대전시티즌"이 있어서 가끔 경기를 보러 가기는 해도, 아이들 때문에 가는 것이지 축구에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근데, 앗 시리즈중 <축구이야기>를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그런지, 책으로 만나는 축구 이야기는 참 좋더라구요. 이 책은 만화로 된 축구 이야기이고, 우리나라 작가분이 만든 기획책이라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축구를 잘 하는 나라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와 있습니다.

시공 만화 디스커버리에 야구편이 나온다면,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야기도 나오겠죠?

만화로 재미있게 축구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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