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라, 우리 아가 비룡소 아기 그림책 11
존 버닝햄 글 그림,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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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아가들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그리고 안전하게 잠들기를 바라는 마음이네요. 거위도, 곰도, 아기도, 물고기도, 달아저씨까지도요.

존 버닝햄의 책입니다. 단순하고 가벼운 느낌을 주고 있어서 읽기 좋았습니다. 존 버닝햄의 책도 느낌이 좀 어려운 것도 있는데 이 책은 그냥 보이는대로만 생각해도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더 행복하게 잘 것 같기도 하네요. tape에 녹음된 것이 있다면 들려주어도 괜찮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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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 말
김수정 글, 백보현 그림 / 상출판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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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야기를 읽는 내내 이 말이 가짜말이나 인형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끝까지 진짜 말로 나와요. 진짜 말을 갖고 있는 것인지 아리송하네요. 사람들이 동네에서 아이가 타고 다니는 말을 신기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을 보면 말이 없는건데... ^^;;

전 아이의 상상이라고 생각했어요. 멋진 말을 갖고 싶은 아이의 꿈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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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비단 네버랜드 세계 옛이야기 4
정해왕 지음, 진강백 그림 / 시공주니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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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이 있는데 위의 두 아들은 효성이나 형재의 우애보다는 자신들의 욕심이 먼저이구요, 착한 막내 아들만 효성이 지극하고, 형재의 우애가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이야기는 아라비안 나이트에도 나오더라구요. 북유럽 동화에서도 나오구요. 구비 문학,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옛날 이야기가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머니가 짠 아름다운 비단, 누군가 훔쳐갑니다. 어머니를 위해 비단을 찾아나선 세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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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은 요술쟁이
수스 맥도날드 글, 그림 / 케이유니버스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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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낱자 하나하나가 멋진 그림으로 변합니다. 자기 이름에 그 알파벳 스펠링을 갖고 있는 애들이 나옵니다. 그림이 화려하고 에쁘구요,  어떻게 변할까, 어떤 것이 등장할까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한 눈에 다 들어오기는 하지만 그대로 어떤 모양으로 변했는지 재미있잖아요. ^^

자연스럽게 알파벳 순서랑 모양을 익힐 수 있겠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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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 1장
윤봉선 글 그림 / 여우고개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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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 책 보면 <태극 1장> 흉내낼 것 같네요. 태권도의 기본, 태극 1장을 아이와 함께 여러 동물들이 함께 해봅니다. 여러 동물들이 아이의 도장 친구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잘 하는 친구, 못하는 친구 모두 함께 태권도를 배우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이책의 뒷부분에 보시면 아이들과 함께 보시는 부모님들을 위한 글이 있네요.

즐거움이 가장 주된 목적이어야 할 유아 그림책에서 학습 효과가 있었으면 하는 부모님의 욕구 때문에 무언가 늘 배우는 것을 도모하는 그림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태극 1장을 골라주신 부모님들은 아이의 즐거움과 건강한 신체 발달에도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일 것이라고 합니다. ^^ 그럴 수도 있네요.

목적을 가진 책들이 너무 많아서, 어쩔 때는 책 읽는 재미가 덜 하기도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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