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까마귀
브루노 헤클러 지음, 비르테 뮐러 그림, 임정은 옮김 / 느림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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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까마귀의 긍적적인 생각이 아이들에게 천사를 만나게 해주었네요. ^^ 근데 울지는 않았으면 더 좋았지 않을까요? ^^

눈을 맞아 천사처럼 보이게 된 까마귀의 이야기, 눈밭에 자기가 찍어 놓은 모양이 맘에 들지 않았지만 그 모양이 아이들에게는 천사의 모양처럼 보이게 된 행복한 셋째 까마귀의 이야기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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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공주
아니카 에스테를 지음, 임정은 옮김, 아나스타샤 아키포바 그림,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느림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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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공주의 도움을 받아 살아난 제비가 엄지 공주를 요정들의 나라에 데려다 주었네요. 요정나라에서 행복해진 엄지 공주의 이야기입니다. 보리 한 알에서 태어난 엄지 공주라...

엄지 공주 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고 그림책으로도 많이 만나볼 수 있어요. 엄지 공주 이야기를 다양한 그림들을 통해 만나보는 것도 좋겠지요.

엄지 공주를 구해준 제비가 덴마크에의 어느 작가집 처마에 둥지를 틀었대요. 그리고 작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네요. ^^

이 책의 그림이 좋은 점을 꼽는다면, 동물들은 옷을 입지 않았다는 거예요. 어떤 책에는 들쥐 아주머니에게 모자랑 앞치마를 씌운 것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이 그림이 더 실감나네요. 뭐 사실 동물들이 사람처럼 옷을 차려입을 수는 없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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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지키는 밤의 눈
제라르 몽콩블 외 지음, 프랑수아 크로자 그림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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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계속 관찰자적 입장에서 말을 하고 있었던 것이 올빼미였네요. 올빼미의 동생이 달?  그럼 이 올빼미는 태양신일까요?

태양신이 동물들을 지켜준 것일까요? 사람들이 늑대 사냥에 나선다는 것을 알게 된 동물들이 늑대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달 꺼져"를 외칩니다. 늑대를 보호하기 위해 나선 동물들의 행동이 고맙고 대견하네요.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보시면 안답니다. 사람들이 동물들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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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교향곡 - 세상에 무슨 일이? 3
제니퍼 팬델 지음, 이상희 옮김 / 책그릇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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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를 하더라구요. 다 본 적은 없지만 김명민 씨의 고뇌하는 모습이 정말 베토벤을 연상시키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살짝 집어 아이들에게 들이 밀었습니다. ^^ 이 책은 좀 독특하네요. 베토벤이 살던 시대에 대해 배경지식을 잘 깔아주고, 주변 국가들의 정세까지도 다 알려주고 있어요. 베토벤이 살았던 시대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주고 있어서 재미있고 독특하네요.

사진과 그림도 풍성해서 보는 재미도 쏠쏠, 읽는 재미도 확실합니다. 베토벤이 악보를 그릴 때 썼던 정교한 장식의 잉크병과 깃펜도 볼 수 있네요.

베토벤이 만든 곡들은 350편이 넘지만, 오페라 작품은 <피델리오> 하나뿐이라고 하네요. 외워두어야 겠어요.

베토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고마운 책이라고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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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 벨피거 맑은가람 맑은아이 그림책 6
로랑스 부르기뇽 글, 빈센트 하디 그림, 여우별 옮김 / 맑은가람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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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용 벨피거의 나이는 오백살이래요. 오백살이나 먹었지만 아직까지는 아기요이라 실수도 많고, 엄마, 아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때도 있어요.

그러나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아빠에게 배우고, 엄마의 응원을 받으면 벨피거는 훌륭한 어른 용이 되겠지요. 이 채의 마지막 장에서는 벨피거가 큰 용이 되거든요. ^^  마음만은 큰 용이요. ^^

엄마를 위해 맛있는 빵을 굽는, 불조절을 제법 잘 하는 용이 되네요. ^^

서툴러도 잘 못해도, 실수해도 점점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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