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을 품은 할아버지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1
웬디 앤더슨 홀퍼린 지음, 조국현 옮김 / 봄봄출판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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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이 쓴 글이라고 하네요. 달걀을 품어낸 할아버지의 이야기입니다. 사람좋은 할아버지와 좀 심술맞아 보이기는 하지만, 할아버지땜에 불만이 많을 것 같은 할머니의 이야기네요.

할아버지가 다쳐서 꼼짝도 못하게 되자 할머니가 밥값하라고 미션을 줍니다. 열 개의 알 품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시면 보시면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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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기지 과학자들의 바다표범 구출기 온세상 그림책 5
다이앤 맥나잇 지음, 이강환 옮김, 도로시 에멀링 그림, 장순근 감수 / 미세기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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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머도 드라이밸리... 남극에 있는 사막이래요. 이 사막에 사는 동물들, 남극과 남극의 사막, 그 곳에 사는 동물들을 연구하고 보호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네요.

아이들이 그린 맥머도 드라이밸리의 그림들이 많이 실려 있어요. 명함보다 작은 크기의 그림들로 그려져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맥머도 드라이밸리의 자료 화면을 보여주고 느낌을 그리라고 한건지 궁금하네요. 아이들이 맥머도 드라이밸리를 아니까 이런 그림들을 그렸겠지요?

자연의 소중함,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 보호해주어야 하는 것에 대한 생각, 의무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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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네 빵집
가코 사토시 글 그림, 아기장수의 날개 옮김 / 고슴도치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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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숲 속에 가면 혹시나 싶어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빵집이 있나 찾아보게 되는 건 아닌지... ^^ 역시나 없겠지요?

늘 반쯤 탄 빵,  팔고 남은 딱딱한 빵을 간식으로 먹어야 하는 아기 까마귀들을 보니 김연수 님의 책이 생각나네요. 소설가 김연수 님의 부모님도 빵집을 운영하셨다는 이야기요. ^^

이 책의 양쪽 페이지에 한 가득 그려진 멋진 빵들, 정말 멋있고 맛있어 보이네요. 이런 빵 먹고 싶네요.  까마귀네 빵가게, 까마귀네 가족들의 단합, 가족애가 느껴져서 고맙게 읽었습니다.

그림도 만화처럼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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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친구 - 틱낫한의 평화 이야기
틱낫한 지음, 보-딘 마이 그림, 권선아 옮김 / 그린북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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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닛한 님의 네 번째 동화랍니다. 이 책은 베트남 불교 승려였던 코코넛 스님의 삶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하네요.  엊그제 뉴스에서도 고양이와 쥐가 한 팀을 이루어 지뢰 탐지에 나선 나라가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이 책을 보니 느낌이 팍 오네요.

틱닛한 님은 '진정으로 평화를 이루는 길은 우리가 가진 미소 짓는 능력, 숨쉬는 능력, 그리고 평화로울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하셨답니다.

책의 내지에 씌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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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아이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10
김동성 그림, 임길택 글 / 길벗어린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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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이 내용을 다른 곳에서 봤어요. 책이 아닌 다른 매체를 통해 봤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네요. 아이가 너무너무 먼 길을 걸어서 학교에 다니기 때문에 손전등이 필요했었다는 것, 선생님이 그 아이네 집을 가보고야 그 사실을 알았다는 내용이었거든요.

이 책의 제목과 표지만 보고는 어떤 내용인지 몰랐는데 책을 읽는 내내 감짝 놀랐지요. 제가 아는 이야기가 나오니까요.

보선이네 가정 방문을 나서는 선생님의 한가한 모습과 막상 길을 나섰는데 끝이 없는 길을 찾아 보선이네 집에 가며 당황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보선이가 얼마나 힘들게, 무서움을 참으며 학교에 다녔는지 알 수 있네요.

다섯 가구가 사는 집에서는 선생님을 기다리며 얼마나 즐겁고 초조했을까 생각하니 눈시울이 조금 뜨거워지네요. 30여년 전 학교가 생긴 이후로 선생님의 가정 방문이 처음이라네요.

이 글을 쓰신 임길택 님은 이미 고인이 되셨네요. 선생님이셨다고 하네요. 선생님의 경험 속에서 나온 이야기인가 봅니다. 고맙게 잘 읽었어요. 그림도 멋져서 보는 내내 고맙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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