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랑하는 내 아들아, 세상을 다 가져라 - 가람아침독서 02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조은경 옮김 / 가람어린이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이 마음에 드네요.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세상을 다 가지라고"말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 선뜻 그런 말을 못하는 것이죠.
이 책은 세상을 다 가질 수 있는 아이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잔소리보다 더 효과적으로 아이에게 세상살이에 유리한 방법, 노하우들을 알려주고 있네요.
"바른 사람이 되기, 남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현명한 사람이 되기"라는 여러가지 것들을 알려주고 있네요. 저는 말을 잘 할 수 잇는 세 가지 방법과 주의점을 알려주는 것에 밑줄을 그었어요.
<말을 잘 할 수 있는 세가지 방법>
"나는 사회에서 인정받는 최고가 되고 싶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말을 잘해야 되겠다."는 암시를 주고,
첫째, 일상에서 쓰는 말을 잘 연습하여 정확하고 품위를 잃지 않으며 남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화법을 익히도록 애쓴다.
둘째, 오래된 옛날 책이든 요즘 나온 책이든 유명한 웅변가들이 쓴 책을 읽는다.
셋째, 말을 잘하기 위해 그 책을 읽는 것이라고 항상 자신을 타이른다.
세상을 잘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경제적으로 잘 사는 방법이 아니라 현명한 사람이 되어 세상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회 생활을 잘 하는 사람이 되도록 알려주고 있네요. 그게 더 중요한 것이죠.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잘 잡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알려주고 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