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의 거짓말하는 날 - 거짓말하기 정말 어려워요
안네테 랑겐 지음, 슈테피 베커 그림, 이루리 옮김 / 창조아이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거짓말도 정도껏 해야 겠지요. 가족들끼리 거짓말 하지 않기로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이 거짓말 하지 않는 날의 분위기를 한껏 더 띄워주네요.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것, 이기적인 거짓말이라는 것, 거짓말이 좋지는 않지만, 할 때는 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네요. 비슷한 주제의 영화도 생각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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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반달곰
시모다 후유코 글 그림, 박숙경 옮김 / 대교출판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장점은 가까운 곳에 있는 거예요. 나에게 좋은 점이 많이 있는데 그걸 발견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거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이런 적이 있었거든요. 사람들이 나의 안 좋은 점만 이야기하고 트집을 잡으니까 내 단점인지 장점인지 모르고 상처받고 살게 되더라구요.

반달곰도 자기의 장점은 모르고 남의 장점만 부러워하잖아요. 눈물 뚝뚝 흘리면서요. 이렇게 살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환상의 커플>에서 싸가지 없고 재주없는 나상실이라도 나는 좋다고 했죠, 장철수가... 맞아요. 나를 나로 인정하고 아끼지 않아주는 사람한테 나를 알아달라고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반달곰~!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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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파람 할아버지 비룡소 걸작선 41
울프 스타르크 지음, 안나 회글룬트 그림, 최선경 옮김 / 비룡소 / 2005년 5월
평점 :
절판


이런 내용을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세상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외할아버지가 되고, 손자가 될 수 있다니, 이렇게 쉬운 건데 말입니다.

따지지 않고, 재지 않고, 겨누지 않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를 생각해주고, 받아주고, 말 들어주고, 소원 들어주고... 정말 신기한 책입니다.

할아버지의 어린 시절 추억, "버찌 따고 놀기", 그 소원을 아이들이 들어 주네요. 정말 고맙고 예쁘고 감사한 이야기입니다.

아, 너무 슬프고,  예쁘고, 고마운 이야기예요. 베라와 우페의 순진한 마음이 너무너무 예뻐요.

작은 책이라, 제목 보고 별 기대는 안 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가 나올 줄은 몰랐어요.

고맙게 정말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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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사 곰 비룡소 유아 그림책 7
피브 워딩턴.셀비 워딩턴 지음, 김세희 옮김 / 비룡소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곰이요 빵가게도 갖고 있구요, 밖에 나가서 빵도 팔아요. 투 잡이라고 해야 하나? ^^

곰돌이의 일상이 차분하게 그려져 있어요. 정겹네요. 빵을 만들고, 빵을 팔고, 빵을 사러온 손님들과도 친하게 지내구요.  동네에 꼭 있어야 하는 빵집이고 빵집 주인 같네요.

곰돌이 이야기가 정겹고 예뻐요. 작지만 차분하고 꼼꼼한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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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야 놀자 - 꼬맹이 놀이터 01
천경원 지음 / 한솔수북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진짜 공룡이 있어서 정말 한 번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공룡 박물관에 가보고 싶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의 마음이 잘 그려져 있어요. 생일 선물로 공룡 인형을 받았대요. 천을 오려서 바느질을 한 그림인데요, 띄엄띄엄 바느질이  정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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