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신나는 낚시놀이 꿀밤나무 그림책 17
사토시 이타야 지음, 양진희 옮김 / 은나팔(현암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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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낚는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월척을 기대하고 낚시를 하는 분들도 있지요. 강태공의 성격따라 달라지는 낚시 스타일이 보여집니다. 그러나 저러나 뭐, 아르노는 처음 해보는 낚시라 이래저래 신이 났네요. 성질 급한 파고파고 아저씨가 버린 주전자땜에 해프닝이 벌어지네요.

좀 느긋하고, 천천히,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막 들어요. ^^ 저도 성격이 급한데 급한 것이 좋은게 아니라는 것을 나이 들면서 깨닫고 있는데 염소 할아버지가 그런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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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는 오줌싸개 내 아이가 읽는 책 5
다나카 키요 글 그림, 이예린 옮김 / 제삼기획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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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를 무서워해서 밤에 화장실을 못가는 연지, 이불에 지도를 그립니다. 근데, 연지가 도깨비 인형을 줍게 되면서는 좀 달라져요. 이 도깨비 인형에는 진짜 도깨비 두 마리가 붙어 있는데 연지네 화장실에 사는 진짜 도깨비를 쫓아 주거든요.

도깨비와의 동거라...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겠네요. ^^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연지가 의지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편치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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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펑펑 징검다리 3.4.5 6
한태희 글 그림 / 한림출판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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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책, 생각해 본 적 있어요. 저희 집이 좀 높아서 대전 동물원에서 하는 불꽃놀이가 잘 보이거든요. 주말이면 동물원 끝날 시간 즈음 불꽃놀이를 하더라구요. 그럼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밤하늘에 예쁘게 피는 꽃을 보는 것 같거든요.

이런 책이 있을까 했는데 오늘 만났네요. 정말 좋아요. 내용은 단순하지만, 아이들이 불꽃놀이 봤던 기억을 되살릴 수 있겠다 싶어요.

바람의 화원에서 문근영이 그림은 그리움이라고 했는데, 이 책은 불꽃놀이를 못 본 아이들보다는 본 아이들에게 더 감동이 와 닿을 것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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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기쁜 선물 알록달록 아기 그림책 2
멜라니 월시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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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그림도 예쁘구요, 폴립북이라 열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도 젖혀 보고, 산타 할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도 들춰보는 재미가 있네요.산타 할아버지가 준 선물을 다 열어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전 폴립북 참 좋아하는데 이 책은 정말 좋아요. ^^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잖아요? 이 책 보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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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닦기 싫어! 착한 아이 들춰보기책 3
차보금 지음, 방정화 그림 / 삼성출판사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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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먹고 닦아야지 사탕 먹고 닦아야지 하다가는 큰일 나요.  미루면 안 되더라구요. 어차피 또 먹을 것이고, 먹으면 이를 닦아야 하지만 그래도 자주 닦는게 좋아요.

표지만 보면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르겠지요? 토끼예요. 의사 선생님은 악어입니다.

이를 안 닦으면 세균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를 닦으면 세균들이 어떤 고통을 받는지 잘 보여주고 있어요. 이를 잘 닦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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