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초등5학년부터 해도 절대 늦지 않다
이현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영어 초등 5학년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제목에 끌려서 손에 잡았어요. 제 아들 녀석이 5학년이거든요. 전 학원에 안 보내고 있는데 이제는 문법이랑 단어 좀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심을 갖고 있거든요.  딸아이는 토익 공부를 제가 시키고 있는데 엄마표 가정교사는 늘 불안하거든요. 뒤쳐지는 것은 아닌지,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일단 그게 걱정이거든요. ^^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엄마라는 사람이 너보다 한 수 위의 사람이다'라는 걸 보여주는 거라는 겁니다. 카리스마가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 꼭 '능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영어를 잘 못해도, 수학 문제를 못 풀어도 아이의 존경을 받으려면 뭔가 보여주어야 한다는 거죠.

공부에 관련된 내용도 많이 배울 수 있지만, 아이들과 기 싸움 하는 법, 아이들을 잘 키우는 법도 배울 수 있어서 좋네요. ^^

역시 엄마가 똑똑하고, 엄마가 먼저 배워야 한다니까요. 뒤쳐지면 무시당하더라구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 아이 첫 놀이 영어 (책 + Workbook + CD 1장)
한솔수북 편집부 지음 / 한솔수북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그냥 책만 보면 심심하구, 재미가 좀 덜하겠어요. CD를 들으시면 책의 가치가 훨씬 삽니다. 노래도 나오고 이야기도 나와서 재미있어요. 물론 영어 이야기죠. ^^

Let's go to a farm 이라는 챈트가 재미있어요. 동물 울음 소리가 나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따라부르면 재미있습니다. 중독성 있어요.  성우분들이 전부 어른들 목소리만 나는게 아니라 아이들 목소리처럼 들리기도 해서 좋네요. 어른들끼리 녹음하면 재미없더라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금강산 전설
김이중 / 삼덕미디어 / 1999년 6월
평점 :
품절


서산대사와 사명당의 겨루기가 정말 재미있어요. 아이가 이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골라 왔네요. 금강산에 가고 싶었을까, 만화이니까 골랐을까 혼자 생각했답니다. ^^ 잘 골랐다고 칭찬을 해주었어요.

여러가지 재미있는 전설들, 금강산 사진이 있어서 재미있게 보기는 했어요. 근데 사진들이 좀 옛날에 찍은 사진들인 것 같아서 아쉽네요.

물고기를 먹는 척하다 뱉어내는 사명당, 그 물고리가 뱃속에 들어간 사이에 알까지 낳았다는 서산대사의 대결이 정말 재미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
아고라 폐인들 엮음 / 여우와두루미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저도 조중동 세 일간지를 보고 있거든요. 근데 반대되는 의견도 좀 듣고 싶어서 한겨레 신문도 보고 있어요. <아고라>라는 토론장이 있다는 것, 이 분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기는 알지만 그 사이트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촛불 시위같은 경우, 지방은 좀 서울과 떨어진 면이 있어서 언론 매체를 통해서 듣고 보는게 전부였거든요. 근데  이 책이 눈에 띄길래 손에 잡았어요.

좋다, 나쁘다, 옳다, 옳지 않다는 말하는 것이 아니라 <아고라>에 대한 것을 알려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을 수도 있으니까 이 책을 보면 차가운 눈으로, 객관적으로 <아고라>를 바라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험한 세계사 -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은
역사의 수수께끼를 탐구하는 모임 지음, 정정일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정사보다 야사가 더 재미있다는 것~!  우리도 알고 있죠. ^^  연대별, 사건별, 인물별로 줄줄이 무조건 암기하는 것보다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서 그 사건, 그 인물들을 다시 한 번 조명해보고, 기억해 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들이 읽기에는 좀 그렇구요, 중고생들은 읽어도 괜찮겠습니다. 유명한 인물들의 '섹스 현장' 생생 리포트라는 부분이 좀 꺼려지기는 하지만, 그리 야한 것은 없거든요. 그냥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8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하나하나, 어느 파트부터 읽으셔도 상관이없어서 시간 때우기, 약속 시간에 기다리면서 읽기에는 참 좋은 책이랍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