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야 빨리빨리
뻬뜨르 호라체크 글 그림 / 시공주니어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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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어요. 생쥐가 빨리빨리 의자 위를 넘고 식탁 위를 달려가는 곳은 어디일까요? 왜 이렇게 열심히 달려가는 걸까요? 그 답은 맨 뒤에 있습니다.

책장 옆이 쥐모양처럼 오려지기도 하구요, 책장에 구멍도 나 있어서 좋습니다. 변화가 좋네요. 생쥐가 막 달리고 있는 액티브한 상황도 느껴지구요.

왜 이렇게 열심히 달렸는지 궁금하시면 이 책의 맨 마지막 장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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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시원해!
허은미 지음, 한유민 옮김 / 웅진주니어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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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다 가고 나면 강물은 누구의 차지가 될까요? 동물들이 줄지어 나란히 나란히 어디론가 갑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가는 거죠. 동물들이 하나씩 하나씩 늘어나는 재미, 실룩실룩, 아그딱딱, 얼룩얼룩, 출렁출렁 같은 다양한 말들이 등장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고, 엄마들이 읽어주기에도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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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아들과 마녀들의 비행 네버랜드 세계 옛이야기 17
김무연 그림, 이상희 글 / 시공주니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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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다물어야 할 때, 입을 다물줄도 알고, 뒤짚어 쓰고 다니던 낣은 담요를 벗어 던지고, 금은보화 자루를 메고 집으로 올 줄도 아는데 뭐가 바보예요.

바보가 때가 될 때까지 기다렸네요. 생각보다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코스타리카의 옛 이야기라고 하는데 정말 재미있네요.

물러설 때와 나아가야 할 때를 잘 아는 바보 아들이네요. 잘했네요.

이야기는 코스타리카의 옛 이야기인데 그림은 이상희 님이 그리셨거든요. 그림도 참 좋습니다.

마녀들의 각기 다른 헤어 스타일도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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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첼, 머리를 자르다 - 명작 그 뒷이야기 6
토니 브래드먼 지음, 안민희 옮김, 사라 워버턴 그림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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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했습니다. 라푼첼, 아주 좋았어요. 내가 만족하기 위해서 머리를 기르고, 아름다운 머리를 가꾸는 거지, 남 보여주기 위해, 남편이나 남자 친구를 위해 머리도 맘대로 못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라푼젤, 정말 현명합니다. ^^

명작 뒷 이야기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라푼첼, 잘 했어, 마음에 쏙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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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는 잼만 좋아해 비룡소의 그림동화 65
러셀 호번 글, 릴리언 호번 그림, 이경혜 옮김 / 비룡소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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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 어렸을 때를 생각해 봐도요, 파, 콩, 국에 든 무 먹으면 다 큰 거 아닐까 싶어요. 철 들었다고 봐야죠.  편식쟁이 프란시스의 편식을 고치게 된 이야기입니다. 전 프란시스가 여자 아이인 줄 몰랐어요. 나중에 레이스달린 옷을 입고 있어서 알았네요.

이 책 보면서 생각한 건데요, 게임하고 싶어서 미칠 것 같은 아이들이요. 하루 종일 게임만 해보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질려서 안 한다고 할 지, 더 좋아할 지 자신은 없지만, 물리도록 자기 하고 싶은대로, 먹고 싶은 대로 먹으면 프란시스처럼 변하지 않을까요?

귀여운 프란시스의 이야기가 정겹습니다. 프란시스네 가족도, 친구 엘버트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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