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나뿐인 우리 동네
마크 하쉬먼.바바라 개리슨 글, 바바라 개리슨 그림 / JCR KIDS / 2008년 5월
평점 :
하나뿐이라 경쟁은 없겠어요. 빵집도 하나, 피자집도 하나, 애완동물 가게도 하나, 소방서도 하나네요. 여기에 만약 동업자가 하나라도 생긴다면, 동네의 평화는 깨지겠네요. 평화로운 모습이지만, 그리 행복할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살다가 도시로 나오면 경쟁이 무섭기도 하고, 경쟁에 지치지기도 할 것 같네요. 그림이 큼직하게 페이지 가득 가득 차서 좋아요.
결론이 좋기는 하네요. 여러 동네가 모여 한 도시, 여러 도시가 모여 한 나라, 여러 나라가 모여 지구가 된다구요, 평화롭게 어울려 살자고 하네요.
영어 원문으로 읽으면 동일 문장이 반복이라 공부해보기는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