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그림책 작가들이 세계인권선언의 각 조항들을 그림으로 그려서 그 뜻을 더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존 버닝햄의 그림도 볼 수 있네요. 글로 된 조항들을 쭉 읽어나가면 지루하고 뭔 말인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그림과 함께 보니 더 좋네요. 그림은 그림대로 보고, 세계인권선언도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12개의 한자가 나와 있네요. 처음에 나와 있는 한자 날일자를 볼 때는 몰랐는데, 두번째, 세번째 글자를 보니 문득 한자가 딱 보이더라구요. 깜짝 놀라서 날 일자부터 다시 봤지요. 한자 중에서도 아주 기본적인, 우주의 근본을 뜻하는 한자 12개가 소개되어 있답니다. 그림도 예쁘네요.
바둑 용어부터 돌 놓는 법, 기초를 알려주고 있네요. 저희 아들 녀석이 바둑을 배우고 싶은가 봐요. 이 책에 관심이 많더라구요. 만화로 되어 있어서 재미있구요, 바둑돌을 제대로 놓았는지 아닌지 그림 위에 표시를 하면서 배울 수도 있어서 좋습니다.
저도 소년조선일보 보는데 이 만화는 기억이 없네요. 재미없어서 제가 만화는 안 봤나봐요. 주인공들 이름이 좀 어렵네요. 명화도 나오고, 역사적인 이야기들도 나와요. 단순 만화만 보는게 아니라 학습 효과도 있을 것 같네요.
교육청이나 도서관에서 방학 특강 바둑 교실 할 때요, 보조 교재로도 쓰이는 책이네요. 바둑에 대한 이론도 알려주고, 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구요. 저희 아들도 바둑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이 책 좋아하네요. 이번 겨울에는 바둑 교실에 좀 보내야 겠네요. 익힘 문제도 있어서 아이들이 앞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