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8 - 인체의 대결.강원소 편 내일은 실험왕 8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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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똑똑한 원소를 영재교육원에 보낸 선생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다. 원소가 같은 실험 멤버들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네요. 이제 동지애가 생겼다고나 할까요?  반대로 생각하면 원소가 자기보다 더 똑똑하고 야무진 아이들 틈에서 외로움을 느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뭐, 앞으로 팀원들간의 동료애는 진해질 것 같네요. 혈액에 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만들기 부록이요. 너무 멋져요. 저희 아들 혼자서 만들어서 책상에 놓았는데요. 별 재료 안 쓴건데 아주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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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 유머로 통하라! - 성공을 부르는 유머기법!
KBS 웃음공작소 지음, 신상훈 감수 / 티앤디플러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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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문제를 주고 각기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봅니다. 4컷짜리 만화 상황을 주고 마지막 말주머니를 채워 넣는 거죠. 반전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끼게 해주네요. 약간의 반전, 엉뚱함, 독특한 대답, 남과 다름이 나를 돋보이게 하고, 분위기를 살린답니다.

유머가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위기를 넘겨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개그맨들도 한 마디의 반전에 울고 웃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나운서 정지영 씨의 면접 때 이야기가 그렇게 유명하군요. 전 몰랐어요.

정지영 씨의 아나운서 면접장에서 주어진 과제가

"면접시험 당시 면접관들로부터 '우리들을 웃겨보라'는 것이었답니다.

당시 정지영 씨는  잠깐 당황하다 "정치인과 정자의 공통점을 아세요?"라고 오히려 면접관들에게 질문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뜬금없는 질문을 받고 의아한 표정을 지은 면접관들에게 "인간이 될 확률이 1만분의 1이랍니다"라고 말해서 그들을 웃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하네요.

유머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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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친 막대기
김주영 지음, 강산 그림 / 비채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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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마을의 농사꾼 박기도 씨네 암소 때문에 운명의 수레바퀴에 걸리게 된 백양나무 곁가지... 산전수전 다 겪더니 드디어 자리를 잡네요. 뿌리를 박게 되었어요. 참 신기하네요.

결말을 해피앤딩으로 끝내시려고 했을 것 같아요. 왜냐 하면요. 이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나서 故 최진실씨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요, 162페이지에 나온 글 때문이예요. 백양나무 곁가지 = 똥친 막대기가 지난 일을 생각하고 내린 결론인데요,

"그동안 나를 태우고 지향 없이 흘러가던 물결이 나를  또 다른 봇도랑의 개흙 위에 일으켜 세운 것입니다.

어미나무로부터 떨어져 나온 이후, 지금까지 나는 단 한 번도 땅을 딛고 똑바로 서 본 적이 없습니다.  <중략>

나는 비로소 홍수에 떠내려 오면서도 살아야 한다는 내 꿈을 접은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침착하게 내 운명의 속살 안으로 가만히 손을 내민 행운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사방 어디를 작업을 훼방놓을 천적은 없었습니다. 그 대신 나는 필경 외로울 테지요.

그러나 외로움을 사르며 자라나는 나무는 튼튼합니다. 외로움을 갉아먹고 자라난 나무의 뿌리는 더욱 땅속 깊이 뻗어 나갑니다. 혼자서 자란 나무의 그늘은 가지와 잎이 많아 더욱 시원하지요. 그런 나무의 밑동은 여러 마리의 소를 붙잡아 맨다 하여도 쓰러지지 않는 힘과 담력을 가집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보이지 않는 사랑하는 어미나무가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간단없이 몰아치

는 여름의 비바람과 천둥 번개를 견뎌 냈습니다. 겨울의 칼바람에 잎이 찢어지고 가지가 휘어지는 담금질에도 어미 나무는 꿋꿋하게 견뎌 왔습니다. 모진 시련에 무릎을 꿇었던 기억은 있지만, 결코 잠든 적은 업없지요. 그런 중에 누구에게도 엄살 피운 적 없이 의연했습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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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아줌마 - 시시한 '오늘'을 최고의 '내일'로 바꿔라
김재홍 지음 / 북마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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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는 남 모르는 고민이 있을 수 있지요. 이 책에는 그런 고민을 가졌던 분들이 이 의사 선생님 덕분으로, 현대 의술 덕분으로 고민을 해결하고, 자신감을 찾는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있네요. 사례가 소개되고, 의사 선생님의 설명이 나오고, 그 사례의 주인공이 의사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 또는 메시지 남긴 내용이 나옵니다.

아직도 산부인과 가기를 두려워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용기를 내어 고민을 해결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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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우렁이 각시 보물창고 북스쿨 1
이금이 글, 이영림 그림 / 보물창고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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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세 편이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요, 제목인 <우리집 우렁 각시>는 정말 교과서에 나와요. 책 표지에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동화 수록>이라고 씌여 있어도 이런 말에 별로 신경을 안 쓰거든요. 근데 읽다보니 아는 내용이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었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교과서로 봐도 늦지 않아요.  책으로 미리 안봐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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