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는 못 말려! 사각사각 책읽기 1단계 시리즈 1
펠릭스 피라니 글, 클로드 & 드니즈 미예 그림, 하정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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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명이 <사각사각 책읽기> 잖아요. 그 시리즈에 맞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볍게 읽기도 좋고, 재미도 있어서 좋습니다. 어른들이 보면 세 쌍둥이의 엉뚱함이 재미없을 수도 있지만 아이들은 분신처럼 똑같은 애들 셋이 있어서 서로가 서로처럼 행동한다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나도 이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것 같네요.

또 다른 내가 있어서, 내가 못하는 것, 하기 싫은 것을 해준다면, 세 쌍둥이가 서로 힘을 합치면 겁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들도 재미있어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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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라라
마광수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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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빌려온 책입니다. 애들이 볼까봐 눈에 안 띄는 곳에 놓아두었네요. 마광수 님의 취향이고 스타일이니까 뭐 다른 말 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메니큐어 바른 긴 손톱의 여인을 좋아하시는 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서도 봤던 것 같아요. 야하다, 섹시하다, s라인이다, 뭐 이런 걸 떠나서요, 자기 표현에 대담하고, 자기의 장점을 알고, 자기를 잘 드러내는 여자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요즘 이런 여자분들이 워낙 많으니까,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가 처음 나왔을 때랑은 사회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 같네요. <발랄한 라라>를 봐도 요즘 책들과 그리 크게 다를 건 없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세상이 참 많이 바뀌기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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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 놀라운 번영을 이끄는 중국의 심장 살림지식총서 329
김윤희 지음 / 살림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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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설가 무스잉의 < 상하이 폭스트롯>에서는 상하이를 지옥 위에 세워진 천당이라고 표현했다고 합니다. 상하이라는 공간에서 나타나고 있는 향락과 부조리한 모습에서 오는 갈등을 그리고 있어서 이런 표현을 썼다고 하네요.

이 책에서 보면, 상하이는 중국을 대표하는 여러 도시들 중에서도 늦게 그 진가를 발휘하고 개발된 곳인가 봅니다. 근데 지금은 중국의 경제 발전을 대표하는 도시중 가장 유명한 도시가 되었군요.

상하이 발전 역사, 경제, 상하이런(상하이인)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라 고맙게 읽었습니다. 저도 중국 여행을 간다면 상하이에 제일 먼저 가보고 싶거든요.

상하이시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상업용 빌딩의 내광외투 방식의 조명 사업>때문에 미국의 어느 도시 못지 않은 야경을 뽐내는 상하이에 가보고 싶거든요.

상하이에서 찾을 수 있는 한국인의 흔적들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작지만 알찬~! 살림총서 329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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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여자들 - 패션 칼럼니스트 심우찬이 청담동을 훔쳐보다
심우찬 지음 / 시공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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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여자들>을 무조건 찬양하는 책도, 비하하는 책도 아닌, 중간자 입장에서 청담동, 강남 여자들을 보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나오는 칙릿 중에도 <청담동 된장녀>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은데,그런 책과는 좀 달라요.

청담동 주변의 여인들이 보여주는 패션, 가치관등 다양한 면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일단 심우찬 님이 대단히 유명한 분이기에 허튼 소리는 안 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구요. 강남에 살기 위해, 청담동에서 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든 거저 얻어지는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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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English 결정타 파악하기 1 - 문장과 시제 만화 결정타 파악하기
이영주 지음, 울림 그림, 강보배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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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된 문법책을 보는 느낌입니다. <정음 기초 영문법>이라는 책으로 중학교 영어의 기초를 잡은 적이 있는데요, 그 책과 비슷합니다. 만화로 보면서 영어 문법을 익힐 수 있네요.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라는 책도 있는데, 그 책보다는 만화가 좀 수준이 높아요. 고학년, 중학생들까지 봐도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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