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혹은 거짓

이토준지 공포박물관 5 - 뒷골목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2008년 5월

진실 혹은 거짓에 나가도 될 이야기들이 아닐까 싶어요. 이럴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작가의 상상력이 뭔가를 기본으로 해서 만들어 낸 이야기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크고 인구도 많아서 그런지 희한한 일도 많이 일어나는게 아닐까 싶네요. 귀신 이야기라기보다는요, 돌연변이, 사이코들의 이야기라고 생각되기도 해요.

위기를 피하고 기회를 포착한~

한국의 재테크 천재들 - 위기를 피하고 기회를 포착한
여운봉.양찬일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8년 3월

위기를 피하고 기회를 포착한 한국의 재테크 천재들 이야기가 실려 있네요. 전 재테크에 대해서 잘 몰라서 이렇게 밖에 못 살고 있지만 남들은 어떻게 재테크를 했다는 것인지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제게 가장 와닿는 부분은 인맥관리 부분이네요. 돈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인맥 관리라도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저도 좋은 인맥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지만요.

인맥 관리를 잘 하는 법, 정보습득에 빨라야 한다는 것, 가방끈을 늘려서 공부를 많이 해야 좋은 정보를 얻었을 때 활용도 잘 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은 책이네요.

전 나경원 의원이 학원재벌집 자제분인지 몰랐어요. 이번 나경원 의원 발언때문에 알게 되었네요. 부자는 자녀에게 '부자 유전자'를 물려준다는 말... 기억하고 있어야 겠네요.

남들은 어떻게 재테크를 하는지, 어떻게 정보를 얻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궁금하시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1편에 이은 토미에 이야기

이토준지 공포박물관 2 - 토미에 2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2008년 4월

1편에서 죽은 토미에가 끈질기게 번식을 하고 증식을 해서 살아남네요. 이렇게 되면 지구상에 늘 토미에의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남아 있을 것 같아요. 귀신이야기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한이 지나쳐서 이렇게 이상 번식을 하는 것인지, 또한 토미에를 좋아하지만 토미에를 두려워하는 남자들의 살인이 끊임없이 일어난다는 것이 좀 그렇네요. 토미에는 독버섯도 아니고 이상하네요. 여인의 한이 너무 커서 그런 걸까요? 1권에 이어 2권도 토미에의 망령 이야기입니다.

상상력이 뛰어난 공포 만화

이토준지 공포박물관 4 - 허수아비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2008년 5월

무덤앞에 세워 놓은 허수아비가 죽은 사람을 닮아간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네요.게다가 자신을 죽인 살인범까지 알려주다니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싶네요. 일본도 동양문화라 그런지 한, 여인의 한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여러 편의 만화가 실려 있는데요, 무섭다기 보다는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드라마나 미니 시리즈로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토미에, 토미에

이토준지 공포박물관 1 - 토미에 1 ㅣ 이토준지 공포박물관
이토 준지 지음 / 시공사(만화) / 2008년 4월

예쁘지만 성격은 그리 좋지 않아 보이는 토미에... 선생님을 유혹하네요. 현장학습을 갔다가 사고로 죽게 되는데 선생님과 아이들이 토미에의 시체를 훼손합니다. 어떻게 선생님이 이런 일을 할 수 있는지... 토미에의 복수가 시작되구요. 이상하게도 토미에는 계속 번식을 합니다. 또다른 괴물 토미에가 자꾸 나타나네요. 심령 미스테리물입니다. 겉보기에는 예뻐보이지만, 토미에는 괴물이네요. 계속 토미에의 부활 이야기만 나와요. ^^ 좀 재미는 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