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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강스 - 디오르부터 샤넬까지 파리지엔 따라잡기
제느비에브 앙트완 다리오 지음, 김수지 옮김, 박세은 감수 / 해바라기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뜻하지 않게 골랐는데 아주 잘 골랐다고 만족하고 있는 책입니다. "머리를 써야 멋쟁이가 된다"는 말에 공감하면서 읽었답니다.
옷을 나에게 맞게 잘 입는 법, 적절한 헤어스타일, 소품을 매치시키는 법등 패션에 관한 다양한 상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런 책, 잡지 보면 다 나와 있는 것 같아서 뭐하러 읽나 할 수도 있지만 스타일북을 많이 읽는 것이 현명한 쇼핑을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좋은 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고, 유행에 맞게 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신중하게 옷을 입는 여성은 남들의 시선을 끌게 된다. 그녀를 본 사람들은 그녀가 입은 앙상블의 세부사항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사실을 기억하지만, 칙칙한 옷차림을 한 여성은 금새 잊혀지고 만다"-고 하는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나를 돋보이게 하고, 나의 경제적인 형편이 닿는 한에서, 옷차림을 완벽하게 하는 법에 대한 조언을 잘 해주고 있는 책이가 고맙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