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병원에 귀신이! - 아이좋은만화
박종관 지음 / 문공사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요즘 내용이 좀 기준미달인 만화책들이 나돌고 있어서 염려스러운데 이 책은 징그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목이 잘린 시체, 토막 살인난 시체, 간이 없는 시체까지 등장하다니... 물론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아이들의 호기심만 더 키울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과응보, 권선징악의 교훈도 없이 잔인한 장면만을 보여주고 있으니 등급제를 표시해서 10세 미만은 볼 수 없도록 했으면 좋았을 뻔 했다는 아쉬움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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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마리 개들의 대행진 - 골든북스 7 골든북스 7
월트디즈니사 지음 / 지경사 / 1999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으며 101마리 개들이 다 어디 있느냐고 물어봐서 좀 난감했다. 영화를 보면 무지 많은 개가 나와서 다 세어 볼 수 없지만 만일 이 책에 101마리 그림이 그려져 있다면 다 세어 볼 생각을 하고 있나 보다. 재미있는 101마리 달마시안 이야기를 예쁜 디즈니 만화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의 뒷부분에는 1-20까지 점잇기, 숨어있는 강아지 찾기, 똑같은 강아지 찾기, 그림자 찾기, 스티커 꾸미기가 나와서 아이가 앞서 읽은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주고 있었다. 놀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라고 아이가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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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상자 - 앙-앙 4 앙-앙 시리즈 4
세나 게이코 지음, 김난주 옮김 / 비룡소 / 2000년 3월
평점 :
절판


종이를 오려서 붙여서 만든 꼴라주 그림책이 소박한 느낌을 준다. 한지를 사용해서 소박함이 지나쳐 약간은 촌스럽기도 하지만 화려해서 금방 질리는 책보다는 훨씬 안정된 느낌을 준다. 루루와 야옹이, 멍멍이를 등장시켜 친구와 싸우지 말고, 물건을 제자리에 잘 두라고, 떼쓰지 말라고 가르쳐 주고 있다. 육아 체험을 통해 엄마가 직접 쓰고 그린 책이라 아이들 마음도 잘 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친구와 싸운 고양이 손톱이 무지무지 길어져서 무기가 되어버린 것이 아이한테는 가장 기억에 남는가 보다. 거짓말하면 피노키오 코처럼 길어지고, 친구와 싸우면 손톱이 쫘-악 길어져서 괴물이 된다고 말하는 것을 들으며 혼자 몰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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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때 자주 쓰는 영어그림책 - English Before 7, 파란 라벨
박미애 그림, Stanton H. Procter 감수 / 삼성출판사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철사로 틀을 만들고 옷을 입힌 인형이 너무 독특하다. 여자 아이의 묶은 머리도 철사로 만들어져 있다. 철사,나사,볼트,스프링,단추로 만들어진 인형이 독특하다. 게다가 똑딱단추까지 사용했다. 잘 시간이 되어서 물을 마시고 화장실 가고 이 닦고 세수하고 머리 감고 목욕하고 장난감을 치우고 잠옷을 찾아 입고 책을 읽는 일련의 과정들이 나와 있는데 영어 단어와 간단한 문장들을 배울 수 있고 우리 아이는 맨날 자기 전에 목욕을 하거나 머리를 감지는 않지만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다른 아이들도 이렇게 귀찮은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잔소리하지 않고 느낄 수 있게 해주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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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할 때 자주 쓰는 영어그림책 - English Before 7, 파란 라벨
박진덕 그림, Stanton H. Procter 감수 / 삼성출판사 / 2002년 8월
평점 :
절판


책을 고를 때 내용이 알찬 것도 중요하지만 그 책이 주는 느낌이나 색상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이렇게 영어 단어를 가르쳐 주는 책은 종류가 많으니 내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손뜨개 인형과 여러가지 장난감들이 선명한 사진으로 꾸며진 책이다. 장난감,게임,놀이방,놀이공원,놀이기구,병원놀이,시장놀이,요리,물놀이,생일파티로 나누어져서 각 소제목에 해당하는 물건들이 네가지씩 소개된다. 사진과 영어단어,한글낱말로 이름이 써 있어서 작은 사전같다는 느낌을 준다. 파스텔톤의 네모틀과 선명한 사진, 손뜨개 인형이 따뜻한 느낌과 선명한 느낌을 주는 책이어서 마음에 쏙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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