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수프 난 책읽기가 좋아
아놀드 로벨 글.그림, 엄혜숙 옮김 / 비룡소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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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제비에게 잡혀 생쥐수프가 될 뻔했던 생쥐가 족제비에게 네가지 이야기를 해주고는 그 이야기 속에 나왔던 것들을 찾아와서 생쥐수프에 넣어서 끓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듣고 생쥐를 놔두고 밖으로 나가서 고생고생하고 온 족제비! 생쥐가 들려준 네 편의 짧은 이야기가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다. 이 생쥐는 아마 아라비안 나이트가 무엇인지 아는 생쥐인가 보다. 그러니까 이렇게 꾀를 잘 써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 벌에 쏘여 얼굴이 팅팅 부은 족제비가 불쌍하다.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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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이가 있대요 난 책읽기가 좋아
베아트리스 루에 글, 로지 그림, 최윤정 옮김 / 비룡소 / 199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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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가 빌려준 모자를 쓰고 이를 옮게 된 로리타. 아무리 선생님께서 이에 대해 공부를 해오라고 하셨어도 그렇지 실제로 이를 가져오다니... 게다가 번식까지 시켜서... 살아있는 체험 학습을 너무 잘한다. 아이들의 엉뚱한 탐구심이 나타나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그리고 이제 알았다. 올리비에가 선생님의 아들이라더니 그 선생님이 로리타의 선생님이셨구나. 즉 올리비에의 엄마가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빠가 선생님인지 엄마가 선생님인지 궁금했는데... 로리타가 잘 참아서 제니퍼와 절교를 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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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배우는 동화책 - English Before 7, 파란 라벨
오승철 그림, Stanton H. Procter 감수 / 삼성출판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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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을 띤 예쁜 생쥐가 돼지,원숭이,사슴,오리,사자를 찾아다니며 누구냐고 묻는다. 쥐가 누구냐고 묻는 동물들이 몸의 일부분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라고 대답을 하면 몸의 전체를 볼 수 있다. 답을 펼치기 전에 아이들이 맞추는 재미도 있다. 중간 부분에서 앞에 나온 동물 이름을 단어공부로 익힐 수 있고 책의 뒷부분에는 거미줄,개집,벌집,새둥지,사람이 사는 집의 모습이 나오며 누가 사느냐고 묻는 질문이 한장씩 이어진다.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놀이를 하는 기분으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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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배우는 동화책 - English Before 7, 파란 라벨
김재훈 그림, Stanton H. Procter 감수 / 삼성출판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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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30cm, 세로로 10cm 정도되는 독특한 모양의 스프링 책이다. What is this? 라는 질문이 크게 써있고, 뒷면을 보면 this is로 시작되는 답이 나온다. 그렇게 다섯가지 물음에 다섯가지 대답이 나오고나면 감탄문과 함께 슈퍼마켓 그림이 나온다. 얼핏 보았을 때는 냉장고처럼 보이는데 슈퍼마켓이다. 그 다음에는 직업을 묻는 질문과 답이 나온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방관과 경찰, 의사도 나온다. 두가지 주제, 음식물의 이름과 직업을 묻는 질문들과 답을 배워볼 수 있다. 단어카드처럼 넘기면서 보고 물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필독도서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영어교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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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공주 난 책읽기가 좋아
다이애나 콜즈 글, 로스 아스키스 그림, 공경희 옮김 / 비룡소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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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감을 찾기 위해 공주가 영리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왕! 그는 자기의 재산을 모으고 세어보는 즐거움에 빠져 있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이 어리석은 왕의 생각대로라면 나는 남편 말에 순종하지도 않고 자기 의견을 따로 내는 정도가 아니라 할 말은 꼭 하는 성격이라 무지 괴팍한데 우리 남편은 큰일났다. 결국 어리석은 왕은 마법사가 주는 보석에 '혹'하고 넘어가서 딸을 정체도 모르는 늙은 마법사와 결혼을 시킨다. 게다가 자기가 시키는 세 가지 일을 해내지 못하면 마법사가 공주의 목을 베어버리겠다고 하는데도 말이다. 다른 마법사로부터 아레트 공주때문에 자기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은 마법사가 미리 공주를 죽여서 자기의 생명을 지키려하지만 결국 제 꾀에 제가 넘어가서 죽음을 맞게 된다. 죽을 놈은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니까... 영리한 아네트 공주가 지루함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지냈기에 앰플 아줌마와 꼬마뱀 친구를 만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사고, 밝고 맑은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 꼬마뱀은 벌 받은 왕자가 아니었나... 언제 변신하나 한참 기다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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