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귀는 왜 맞을까? 국민서관 그림동화 20
게르트루드 쭉커 그림, 페터 아브라함 글, 강석란 옮김 / 국민서관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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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것이 힘든 요즘 세상, 쥐나 사람이나 까치나 본인의 원인 모를 불안, 걱정, 힘든 현실때문에 다른 사람한테 화풀이를 하기 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로서 자식에게 항상 평상심을 유지하고 변덕을 부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 자신도 급변하는 현실 속에서 적응하고 살아남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부모가 항상 차분하고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보여주어야 아이들도 안정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테니 말이다. 사람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로버트의 말에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며 이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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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가가 산딸기 따던 날 - 엄마가 골라 준 그림책 3
히로노 다카코 글 그림, 김진희 옮김 / 대교M&B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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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통가라는 작은 생쥐가 산딸기를 따러 가는 길에 두려움을 이기고 개구리, 뱀, 여우를 지혜롭게 피해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곰을 도와주고 곰이 통가의 은혜를 갚은 이야기가 나온다. 전체적으로 흐름도 괜찮고 주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우리보다 힘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개구리나 여우, 뱀이 작은 생쥐에게는 큰 위협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작은 풀이나 나무 그루터기, 산딸기가 작은 동물들에게는 얼마나 커보이는지 새삼스럽게 느꼈다. 곰을 도와준 통가, 통가를 도와준 곰의 이야기가 착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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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새천년 미국영어다 1
조화유 지음 / 대현출판사 / 200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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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즘 읽은 영어회화 책 중에서 제일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영어회화를 공부하느라 여러가지 책을 보고 있는데 이 책은 영어에 관련된 재미있는 예화를 소개해주고 맞는 것과 틀린 것을 비교 설명해 주고 있어서 재미있었다. 게다가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유머란도 있어서 읽기에 지루하지 않았다. 우리가 배운 생활영어와 미국에서 실제 사용하는 생활영어의 차이도 설명해주고 있고 유행어라고나 할까 그들이 흔히 쓰는 문법에 맞지는 않지만 서로 알고 쓰는 말들도 가르쳐주고 있어서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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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이 하늘을 향해 피었어요
이수동 지음 / 현문미디어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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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받아보지 못한 사람은 할머니라는 존재가 엄마와는 다른 어떤 푸근함이 있다는 것을 모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는 자식에게 사랑만큼의 의무와 책임을 지느라 한없는 사랑을 줄 수 없는데 비해 할머니는 그저 예뻐하는 순수한 마음을 한없이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진이처럼 엄마가 돌아가셨어도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살 수 있는 아이는 행복한 아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짝 친구의 엄마를새엄마로 맞이해야 하는 우진이의 복잡한지만 어른스러운 마음과 횐경을 보호하려는 아이들의 착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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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72
루드비히 베멀먼즈 글, 그림 | 이주령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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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아이가 생활하고 있는 기숙학교. 선생님도 아이들도 독감에 걸려 누워 있는데 마들린느만이 그 사람들을 위해 애쓰고 있다. 모두를 위해 노력하는 마들린느, 마법사인 양탄자 장사 아저씨까지도 마들린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에 보답하는 뜻에서 아이들 모두를 집에 돌려 보내주는 마술을 부린다. 모두에게 사랑을 베푼 마들린의 마음씀씀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착한 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니까... 그러나 여전히 마들린느 이야기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진작 크리스마스에 집에 가서 왜 기숙사에 있냐구요... 외롭고 쓸쓸하게... 고아원인 줄 착각하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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