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동방견문록 1 - 베네치아의 상인
마르코 폴로 원작, 김시권 글.그림 / 플라톤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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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만화책이지만 넓은 세상을 여행한 마르코 폴로의 이야기라 그런지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이 여러 곳 있었다. 불신과 두려움은 교역의 장애가 된다는 말도 마음에 들었고, 교황을 뽑기 위해 3년씩이나 추기경 회의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마르코 아버지의 비판도 마음에 들었다. 화면 분할을 크게 해서 그려 놓아서 6권씩이나 사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끝까지 읽는다면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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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좋아 1
한유랑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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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 근래 내가 읽은 한유랑의 작품 중 제일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이다. 아무리 읽어보아도 이름만 한유랑을 빌려 쓰고, 스토리나 그림은 다른 사람이 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엄마와 결혼하려는 스타를 좋아하는 딸, 얼떨결에 같은 집에 살게 된 관계, 인물과 인물 사이의 설정이 자연스럽지 않고, 내용도 별로라는 생각에 마음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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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자가 갖는다 1
한유랑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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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를 보다 보면 남자 등장 인물들의 얼굴이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헷갈릴때가 있는데 이 책에 나오는 멋진 남자 등장인물들이은 얼굴이 다 달라서 마음에 들었다. 머리카락 길이도 틀려서 구분이 확실하게 되어서 읽는데 부담이 없었다. 남자보다 싸움을 잘하는 여학생의 이야기가 좀 황당하긴 하지만 자신의 목표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사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굳이 옥의 티를 찾는다면 '은,는,이,가'가 정확하게 쓰여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문맥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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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 + 나이트 1
미즈토 아쿠아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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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야가 인간 세상 학교로 전학을 온 데서 이야기가 끝나서 좀 아쉽다. 신야가 인간 세상 학교로 와서 멋진 신랑감을 찾아야 되는데... 작가가 왜 2편에서 완결을 지었는지 궁금하네... 별다른 재미는 없지만 로쿠리가 론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에 용기를 내어서 다리를 건너가는 것이 멋있게 느껴졌다. 용감한 여자가 미남을 얻는다?라고나 할까... 귀여운 양인형 속에 들어있는 착한 귀신과 테루테루 보우즈가 귀여운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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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어린이 팔만대장경
김영만 지음, 이행남 그림 / 바른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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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내용도 알게 되었지만 어디선가 보고 들은 적이 교훈들이 몇가지 있었다. 나는 그런 것들이 전부 이솝우화에서 나온 것들인 줄 알았는데 팔만대장경에 나와 있는 좋은 이야기들의 출처를 몰랐다니 좀 창피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팔만대장경에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숨어있다니...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중국의 고전과 함께 불경들도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팔만대장경이 팔만가지 이야기가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팔만 일천 이백 오십팔만의 경판수로 이루어져 있기에 팔만대장경이라는 것을 아이들이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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