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재처럼 살아요 - 효재 에세이
이효재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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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생각 6월인가, 행복한 동행 6월호에서 이효재 님이 보자기 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도 읽게 되었지요. 외국에 나가는 지인의 선물용 cd를 포장하다가 뜻하지 않은 보자기 꽃을 탄생시켰고 그게 계기가 되어 보자기 아트를 시작하셨다고 하네요. 며칠 전 신문에서도 외국인들을 상대로 보자기 아트 강의를 하신다는 기사도 봤거든요. 

우연한 기회에 만든 보자기 꽃이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가져다 주었지만 그것 또한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아니네요. 어릴 적부터 인형옷 뜨기를 좋아했고, 다방 레지가 되더라도 한복일은 하지 않겠다는 어린 시절의 결심 또한 한복을 만드신 어머님이 계셨기에 할 수 있었던 생각이니까요.   

뭐든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는 것을 또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효재 님의 생각들, 일들, 효재님이 만나는 사람들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멋진 사진들과 함께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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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잘먹고 잘사는 법 32
이동미 지음 / 김영사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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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시절에 강화도로 소풍을 여러 번 갔었습니다.  대전에 내려온 후에는 강화도에 갈 일이 없었어요. 정말 일부러 찾아 가야 하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가끔 강화도에 갔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강화도에 가보게 되어서 기쁘네요. 

학창시절에 갔던 소풍과는 전혀 다른 강화도 탐방을 해보고 싶습니다.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 여행 코스도 좋고, 체험 학습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서 전등사도 보고, 철종 코스, 석모도 코스도 둘러 보고 싶습니다. 

강화도의 다양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맘 먹고 가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재미있는 강화도 말씨도 표로 만들어 알려주고 있네요. 재미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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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에 12kg 빼주는 살잡이 까망콩
정주영 지음, 채기원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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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정주영 님도 <미녀의 괴로워>의 김아중 씨처럼 뚱뚱했던 시절이 있답니다. 그 시절 누가 "사람은 외모보다 마음이 예뻐야 한다"고 했는지 옳지 않은 말이라고 하십니다. 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도 뚱뚱했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압니다. (지금도 날씬한 것은 아닙니다) 이 책은 까망콩 다이어트의 장점, 까망콩 다이어트에 관한 자세한 성공담도 나와 있지만 바나나 다이어트의 단점,황제 다이어트의 단점도 알려주고 있네요. 무조건 까망콩 다이어트가 좋다고 하는 것보다는 생각해보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좋습니다. 

밤 12시 이전에 자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요즘 제 상황으로는 12시 전에 자기가 어렵지만 그 것 빼고는 이 책에 나와 있는 생활 습관, 먹는 것은 따라해보고 싶네요. 

어머니도 볼라보실 정도로 날씬해졌다는 말씀에 부럽습니다. 저는 남들에게 멋져 보이려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 뱃살을 빼고 싶은데 우유와 콩으로 하는 다이어트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참, 복합 쇼핑몰에서 몰워킹을 하라고 알려주는데 대전 중앙로 지하 상가도 추천을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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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는 식사 잘먹고 잘사는 법 18
김연주.여지영.송은실 지음 / 김영사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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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을 위해 늘 밥을 하고 반찬을 만드는 아줌마도 혼자 밥 먹을 때는 간단하게, 대충 먹는 경우가 많아요. 나 혼자 먹을 건데 이것 꺼내고 저것 꺼내는 것도 번거롭더라구요> 그리고 혼자 먹으면 맛도 없구요. ^^;; 

저도 자취 생활을 오래 해서 그런지 혼자 먹는 밥의 쓸쓸함, 번거로움에 대해서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혼자라도 잘 챙겨 먹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충 먹으면 속이 안 좋아지더라구요.^^   

이 책은 혼자 먹는 밥이라도 잘 먹자고, 영양 생각해서 잘 먹고, 어떻게하면 간편하게, 시간 절약하면서 잘 먹을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특히 여러가지 양념을 만들줄 알면 요리의 맛을 up 시킬 수 있으니 알려주는게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불고기 양념 사서 쓸 때가 많은데 그러지 말고 맛있게 만들어서 먹으라고 잘 알려주고 있네요. 

야채 고르는 법, 일인분씩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었다 꺼내먹는 법등 다양한 살림 정보를 주고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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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고양이
에릭 바튀 글.그림, 함정임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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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왜 웃었을까요? ^^  천천히 책장을 넘기다보면 그 이유도 알 수 있구요, 슬쩍 웃음도 짓게 된답니다. ^^  흐흐흐. ^^  고양이가 웃게된  이유가 좀 엉뚱하고 재미있답니다.   

그림 색상이 참 예뻐요. 수채화같은 맑고 투명한 그림이 참 좋습니다. 그림이 단순하지만 까만색과 은은하고 맑은 색상이 잘 어울려서 참 좋습니다. 

확~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 책은 아닌데요,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재미있고, 왠지 신나는, 뭔 일이 벌어질까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 좋아할 것 같네요. ^^ 고양이가 영리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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