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장희빈
신웅 지음 / 지경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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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 만화 장희빈을 보기 전에 걱정했던 것은 장희빈이 임금을 만나게 된 것이 대왕대비의 계략이었고 장희빈과 중전이 당파싸움의 희생양이 되었던 것을 정확하게 그렸겠나 하는 것이었다. 책의 시작 부분에서 왕의 행동이 너무 촐랑거리게 나와서 언짢기는 했지만 대왕대비가 장희빈을 왕의 눈에 일부러 띄도록 했다는 것이 그려져 있어 감사하며 책을 끝까지 읽었다. 사실에 충실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드는 책이다. 숙종의 행동이 잘되고 잘못되고는 읽는 아이들이 판단할 문제이니 아무리 만화지만 사실에 거의 근접하게 쓰고 그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이 만화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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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 형수와 오줌싸개 시동생 채우리 저학년 문고 40
박신식 지음, 김경희 그림 / 채우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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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뚱이 형수를 싫어하던 민재가 형수를 좋아하게 된 것은 만원으로 햄스터를 서너마리나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린 민재의 기분을 이해해 준 형수의 만원의 행복덕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돈 만원으로는 결코 살 수 없는 민재의 마음을 얻었으니 형수의 마음씀씀이가 넉넉하고 푸근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성격이니까 시동생을 데리고 살겠다는 마음을 먹을 수도 있었겠지... 민재의 1인칭 서술이 반말이나 독백이었으면 더 마음에 와 닿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존칭을 써가며 상황을 설명하니 작가가 다 알고 말하는 것 같아서 현실감이나 생동감은 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양쪽 페이지에 걸친 큼직큼직한 그림이 아이들이 책장을 넘기기 훨씬 수월하게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글의 양이 제법 많은데 그림이 적었다면 아이들이 읽다가 중간에 포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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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의 개 (교재 + 테이프 1개) - 3단계-750단어 명작스프링 (교재 + 테이프) 14
위더 지음 / 와이비엠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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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잘 알고 있던 플란더즈의 개를 영어로 읽어서 재미있었다. 다 읽고 나서는 뿌듯하기도 했다. 특히 네로의 할아버지의 이름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요한... 중간 중간에 책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묻는 문제도 재미있었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작은 그림에 붙어있는 설명도 재미있었다. 이 시리즈를 계속 읽고 싶다는 욕심을 갖게 되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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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향 아카데미 TOEFL - 뉴밀레니엄 개정판
이호열 지음 / 아카데미문화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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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강의로 이호열 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내가 이 책에서 마음에 든 부분은 문법 정리였다. 간단하게 문법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싶은 마음에 문법 부분을 중심으로 보았다. 중학교 문법 정도로 느껴지는 내용이어서 그리 어렵지 않아서 생각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토플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책들의 한계가 자칫 잘못하면 수박 겉핧기 식으로 느껴질 수 있는 것이기에 여러가지 책들 중 자기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뒷부분에 Practical Reading 부분은 다른 책에서는 못 본 것이라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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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TOEFL - 어휘 표현
김채환 지음 / 규장각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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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틀을 공부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단어를 외우는 것이다. 일반 생활 영어 수준이나 토익의 수준을 넘어서 거의 그리스 원어에 가깝게 느껴지는 단어들때문에 의욕상실이 될 때가 많다. 이 책은 각 단어를 소개하고 단어의 영영사전 풀이와 함께 예문, 단어의 구조도 알려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문제 풀이에서는 각 문제마다 대학원 시험이나 국가 고시 시험에 나왔던 단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어서 내가 얼마나 어려운 단어와 문제를 보고 있는지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토플을 공부하다보니 쉬운 책도 있고, 굉장히 어려워서 자신감을 잃게 하는 책도 있지만 각 책마다 저자의 교육방침이나 토플에 대한 생각들이 돋보여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은 뒷부분에 나오는 숙어정리이다. 각 숙어의 뜻, 영영사전 풀이, 비슷한 숙어들이 나와서 내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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