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CBT TOEFL
김의영, 박영 지음 / 교보문고(교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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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종이 시험지로 보는 토플 시험이 아니고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 문제를 읽고 풀어야 하는 CBT 토플에 대비한 책이다. 시험을 보는 것 같은 긴장감을 준 CD가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책의 내용도 좋지만 CD를 통해 시험장에서 화면을 보고 능숙하게 화면이나 키보드를 다루는 연습이 되어서 고마운 책이다.  토플 시험을 접수한 후 ETS에서 연습용 CD를 보내주었는데 이 책에서 부록으로 주는 CD와는 내용이 좀 다르다. ETS에서 주는 CD가 없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시험연습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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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again! 중학교 교과서로 다시 시작하는 영어 Try again! 중학교 교과서로 다시 시작하는 시리즈
문단열.펀글리시 지음 / 길벗이지톡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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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솔직히 이 책은 창작이라고 보기 보다는 기획책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의 가장 근본이 되는 중학교 영어를 다시 한 번 정리하고 넘어간다는 데 의의를 둔다는 면에서는 좋다. 그러나 정말 중학교 수준의 영어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중학교 참고서, 교과서를 사서 보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386 세대나 중학교 영어가 처음 접한 영어일까 요즘 아이들은 테이프나 CD를 듣는 것부터 비디오를 보는 것까지 일찍 영어를 시작하기 때문에 굳이 중학교 영어라는 말을 강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뒤늦게 영어를 공부하려는, 시험영어를 공부하려는 386 이상의 세대들에게나 해당되는 말 같은데 정말 영어 공부를 잘 하고 싶다면 단어 외우는 것부터 시작해서 영어를 많이 듣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처럼 수박겉핧기 식으로 공부를 하거나 다 아는 내용이라고 자만한다면 결코 영어의 틀을 세울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쉽게 공부한다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열심히,꾸준히 노력하는 길만이 정도를 걷는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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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 500 - 만화로 즐기는 세계역사산책
2000 역사교육연구회 구성 / 민서출판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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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토플 공부를 하는 동안 토플 시험에 미국 역사나 대통령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고 하길래 손에 잡은 책이다. 만화와 글이 적절히 어우러져 있어서 내가 보기에는 어렵지 않았는데, 만화인 줄 알고 손에 잡았던 4학년 딸아이는 얼른 놓아버려서 나를 서운하게 한 책이다. 아이들은 만화 부분은 좋은데 글로 된 부분은 좀 길다고 생각하나보다. 미국이 왜 합중국인지, 한 나라를 세운다는 것이 얼마나 험난하고 어려운 일인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는지 알게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의 내용 중 브루클린 다리의 비화가 제일 좋게 느껴졌다.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사람들이 많았기에 미국이 세계최고,최대,최강의 국가라는 말을 들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도 미국이 세계 평화에 기여해주고,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데 중심축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한 집안의 큰 형처럼 너그럽고 용감하게 말이다. 넓은 마음으로 아량을 베푸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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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왕 장보고 - 학습파워북 27
김영구 지음 / 계림닷컴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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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장보고가 킹메이커가 아니었더라면 좀 더 행복한 말년을 보내고 아름답게 죽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에 아쉬움을 남긴 책이다.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 당나라까지 갔던 장보고의 야망과 이상이 적절한 시기에 멈추었으면 좋았을 걸 싶었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옛날 신라시대에도 외국에 대한 소식을 잘 알고 있던 사람이 성공했다는 것을 보면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삶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잘 그린 그림에 좋은 이야기가 어우러진 만화라 아이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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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 꺼지지 않는 등불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28
장 부아슬리에 지음 / 시공사 / 199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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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람들이 나보고 종교가 뭐냐고 물으면 없다고 대답한다. 그 다음 종교에 관한 대화가 이어지는게 싫어서 말이다. 십중팔구는 전도를 하시려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뭐 난 그렇다. 예수님 말씀이 마음에 들면 예수님 제자가 되는 것이고, 부처님 말씀이 마음에 들면 불제자가 되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따지면 난 불제자다.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도 좋고, 왼쪽 뺨 맞고 오른쪽 뺨까지 대주라는 예수님의 말씀도 좋지만 난 윤회 사상이 좋고, 업보라는 말이 좋다. 그래서 난 자비를 베풀고 싶고 은혜를 갚으며 살고 싶다. 이 책은 부처님의 말씀, 부처의 일생, 불교 문화의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내게는 정신적 수양에 도움을 많이 준 책이다. 스승에 대해 잘 알아야 제자 노릇을 더 잘 할테니 말이다. 화려한 불교 문화의 유물들, 다양한 붓다의 이야기들이 불교에 대한 흥미를 더해주는 책이다. 여러분들께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드린다면, 본문 중에 읽어보시면 부처님의 전생 이야기 중에 토끼의 간 이야기가 나온다. 어찌 보면 토끼의 간 이야기의 원판이라고 해도 좋을 성 싶다. 꼭 한 번 찾아서 읽어 보시면 '우-와' 소리가 나온다. 이차돈의 순교 이후로 국내에 들어온 이야기가 토끼의 간으로 변한 것이 아닐까 하는 형이상학적인 생각까지 해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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