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짓기 시간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11
알폰소 루아노 그림,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글, 서애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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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가 학교에서 쓴 작문을 엄마,아빠 앞에서 읽을 때 속으로는 생각했었다. 사실대로 쓰지 않았겠지, 그러니까 안 잡혀갔겠지...라고..아이가 쓴 작문을 나도 모르게 엄청 빨리 읽었다. 너무 궁금해서...아이가 글짓기에 독재니 반독재니하는 말을 하나도 쓰지 않아서 안심했다. 이 책을 읽으며 다니엘의 아빠가 잡혀가는 장면에서부터 머리가 복잡해졌다. 유태인인가? 반독재? 쿠바인가? 글을 다 읽고 책의 맨 뒷부분 작가 소개를 읽고 알았다. 아, 칠레... 페드로의 본능이 시켰을까? 라디오,반독재라는 말을 글짓기에 넣지 않은 것은?  어릴 적 밤 12시가 넘어 라디오를 들으면 야간순찰도는 방범대원들이 간첩집이라고 신고한다는 어른들의 말이 생각났다. 우리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지... 아이들보다 어른들에게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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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나쁜 강의 네시간 세트 - 리딩, 리스닝
김형용 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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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토익,토플 책을 되도록 많이 보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각 선생님들의 독특한 방법이나 생각들을 알고 싶어서이다. 학원 선생님들만큼 개성이 강한 분들도 없다고 생각한다. 김형용 선생님은 나쁜 강의라고 하시면서 찍기 비법을 확실하게 알려 주신다. 찍기를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나쁘다고 하겠지만 막상 시험이 코 앞에 닥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비법이나 요령을 찾아보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나쁜 강의를 통해 찍기 비법을 배우며 요점 정리, 확인 사살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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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에 꼭 나오는 영숙어 단골메뉴 1200
강홍식 지음 / 윈타임즈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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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말고 눈으로 빨리 빨리 읽어나가는 것이 내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많은 숙어를 손으로 쓰면서 외우다보면 10장도 못 보고 포기할 것 같아서 눈으로 쭈욱 훓었다. 독해를 할 때 숙어 부분을 묶어 놓기만 해도 독해 속도가 엄청 빨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1200개의 숙어에 딸려 있는 같은 뜻의 숙어들, 예문들을 다 보려면 속도를 빨리빨리해서 몇 번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한 책이다. 1200개가 넘는 숙어들이 들어있다보니 책도 묵직하다. 맘 먹고 앉아서 1-2시간안에 정독을 해보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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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on's TOEFL (한국어판) - 문제유형분석편,10th Edition
Pamela J. Sharpe 지음, 진지훈 옮김 / 청림출판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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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을 공부할 때 barron's 토플을 원서로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들은 적이 있다. 원서를 내 마음대로 읽을 실력은 안되어서 한국어판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문제풀이를 도와 주는 책인데 연습문제 밑에 해석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일단 내가 문제를 제대로 읽은 것인지 답답할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 걱정이 없어서 좋았다. 예문에  correct표현과 incorrect표현이 함께 나와 있는데 일일히 비교해서 읽어보는 것이 좀 힘들었다. 마음은 급하고 책장은 빨리 안 넘어가서 말이다. 숙어나 단어가 자세히 나와 있지 않고 전반적으로 문제를 파악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고맙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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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직도 영어공부한다 왜!
김명기 지음 / 그린비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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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께서 아직도 영어공부하니 라는 책에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계시는 것인지, 눈에 확 띄는 제목을 찾다가 이런 제목을 붙이신 것인지 조금 궁금하다. 저자 본인이 생각하시는 기존 영어 공부의 문제점들, 어학연수의 문제점들, 본인이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인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해주셔서 잘 읽은 책이다. 다른 책들과 별반 차이점이 없다는 것이 좀 서운하기는 하다. 일주일에 한번씩 서점에 가서 새로 나온 영어책들을 보며 살아있는 생생한 영어를 공부한다는 말에는 공감을 한다. 나도 서점에 자주 가봐야겠다고 생각한다. 어학연수 갔다가 부산사투리만 배우고 왔다는 학생의 예를 보며 나도 정신차리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뒷부분에 상황 설명을 이용해 이미지화하는 방법은 감이 잘 오질 않아서 내게는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AFKN,EBS보다 아리랑 TV가 낫다는 말씀 기억하고 이제부터는 아리랑TV도 봐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 다른 사람의 공부 방법 중 내게 맞겠다 싶은 것은 받아 들여야 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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