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무서운 저주 - 잃어버린 문명이야기 1
그림나무 지음 / 그린북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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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무서운 이야기를 다룬 책답게 그림이 무섭다. 1학년 아이는 이 책을 다른 책 사이에 감추어 놓았다. 마녀 사냥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것은 좋았다. 드라큐라, 파라오의 저주, 블루 다이아몬드등 역사적인 사실과도 연관있는 이야기들이 나와서 좋았다. 겁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권하고 싶지 않지만 역사적인 인물이나 역사에 대해 관심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잡학상식을 늘릴 수 있는 면에서 좋다고 생각한다. 마녀 사상의 시대적 배경. 블루 다이아몬드가 루이 14세 때 사치와 낭비를 일삼던 귀족들과도 연관이 있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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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간 강아지
장유정 지음, 포도나무 그림 / 재미북스(과학어린이)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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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개를 좋아하는 나는 이 책이 특히 더 좋았다. 개가 사람처럼 남을 배려하는 개, 주인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개의 이야기가 나와서 좋았다. 어른들 말씀에 개는 사람을 잘 따라서 따뜻해서 좋고, 고양이는 성질이 차가워서 정이 덜 간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 싶다. 제 아무리 못난 사람이 주인이라도 개는 제 주인을 최고로 아니 말이다. 많은 아이들이 넓은 공간에서 개를 키우면서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아쉬운 마음으로 이 책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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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영문법 - 유창한 영어 회화를 위한
임매화 지음 / 동인랑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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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편안한 마음으로 이 책을 다 읽었다. 여백의 미라는 말을 이 책에 적용하고 싶다. 빽빽한 내용을 싣지 않고 눈에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큼직큼직 배열한 것이 좋았다. 어려운 단어 공부를 하다가 이 책으로 눈의 피로도 풀고 기분전환도 하고... 문법을 전반적으로 크게 크게 흐름을 설명해 주고 있어서 머릿 속으로 정리하는데 도움도 되고 요점정리도 할 수 있었다. 문법을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보다는 많은 영어 공부에 지친 사람들이 정리하는 마음으로 보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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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의 영어공부 비밀노트
이보영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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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비싼 출판비 들여서 찍은 책을 그냥 나누어 주기를 바란다면 도둑놈 심보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무료로 받았다면 이보영님께 크게 감사했을 것이다. 돈 주고 샀기에 좀 서운하다. 어느 집안이나 근심 한가지 없는 집 없고, 돈 많은 집은 많은 집대로 고민이 있다는데 이 책을 읽은 후 의문이 생겼다. 과연 이보영씨네 집에는 무슨 고민이 있을까? 이른 아침부터 영어방송을 하느라 열심히 산 이보영님의 성실함에는 박수를 쳐 주고 싶지만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이보영님이 인생살이 쓴맛 단맛이라는 것을 과연 아는 분일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다. 좋은 부모님 슬하에서 좋은 환경에서 순조로운 인생을 살아온, 게다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그녀가 굳이 이런 책을 낸 이유가 뭘까? 바라고 원하던 영어 학원을 차리고 나서 인생의 황금점에서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그만한 명성에 그만한 재력을 가진 분이라면 이런 책은 어린 학생들의 위해서 무료로 나누어 주어도 큰 무리가 없을 성 싶은데 CD까지 주면서 책을 만든 이유가 뭘까? 아직 자서전을 쓰기에는 이른 나이가 아닐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이 있다. 영어책 앞에 토플이라고 쓰면 토플 책, 토익이라고 쓰면 토익책이라는 말도 있던데 이보영님의 이번 책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나는 지금까지 이보영님의 책을 네 권 샀는데 앞으로는 사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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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해결사 아이작의 119 영어회화
아이작 더스트 지음 / 넥서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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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테이프를 들으며 처음에는 캐주얼 토크, 포멀 토크라는 말이 낯설었다. 그러나 영어에도 상대방을 높이는 말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 이 책은 같은 뜻이지만 편한 사이에서 쓰는 말, 공식적인 자리에서 쓰는 말을 구별해서 가르쳐 주고 있어서 좋았다. 이보영 선생님의 파트너로 많은 책에 등장하고 계신 아이작님이 본인의 이름을 걸고 쓴 책이라고 생각하니 내용이 더 좋게 느껴졌다. 일선에서 한국 선생님들, 한국 학생들을 보며 아이작 나름대로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보충을 해 놓으셨을테니 말이다. 아이작의 know-how부분이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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